메뉴

'유네스코 웹세미나' 통해 코로나19 극복 '따숨마스크, 오산시 평생학습' 사례 등 공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곽상욱 오산시장은 24일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가 개최하는 웹세미나에서 51개국 223개 GNLC 도시를 대상으로 ‘COVID-19에 대한 오산시 대응사례’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의 요청에 의해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 웹세미나는 곽상욱 오산시장이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섰다.

 

곽 시장은 오산시의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 학교 개학연기에 따른 돌봄서비스 제공, 지역 방역 및 선별진료소 운영 등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오산시의 대응책에 대해 발표했다.

특히 단체활동에 따른 집단감염을 막기 위해 개학 전에 유아부터 초중고등 학생에게 1인당 2매의 천 마스크 및 필터를 무료 제작 배부하는 것은 한국에서도 오산시가 최초로 실천한 우수사례로 다른 시에도 확산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또한, 따숨마스크 나눔 프로젝트는 바느질을 잘하는 평생학습 활동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시에서는 마스크키트 제작방법을 리플릿과 동영상으로 제작·배포해 사회적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도 마스크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 제공에 대해서는 웹세미나 청취 도시 관계자들의 질문이 쇄도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평생학습을 통해 직면한 문제를 지역공동체와 함께 해결함으로써 오산시민은 시와 시민이 함께라면 코로나19도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 마인드가 시민사회에 퍼져나가고 있다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웹세미나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외에도 중국 우한시 교육과학 아카데미 연구원, 이탈리아 토리노시 교육부 관계자, 브라질 상파울로시 국제부 서기관이 COVID-19 관련해 발표했으며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 프로그램 스페셜리스트인 Marie Macauley의 사회로 90분 동안 진행됐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