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늘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오산시의회 이상복 의원(국민의힘, 중앙동·신장동·세마동)이 23일 홍재언론인협회가 수여하는 ‘제9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차지했다.
올해 오산시의원 수상자는 이상복 의원, 이성혁 의원 등 2명이다.
홍재언론인협회는 이날 오전 오산시의회 본회의실에서 ‘찾아가는 제9회 홍재의정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방역 2.5단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로 신속하게 진행됐다.
‘홍재의정대상’은 홍재언론인협회가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들의 활동을 기리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홍재(弘齋)'는 조선 22대 임금으로 애민사상을 실천하며 탕평책을 폈던 정조대왕 이산의 호다. 경기도의회, 수원시의회, 화성시의회, 오산시의회 등 지역 의원 중 엄선해 수여한다.
이날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상복 의원은 제8대 오산시의회 의원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시민의 뜻이 시정에 올바르게 반영되도록 힘썼다.
특히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발의하고, 철저한 사업예산 검증으로 불필요한 부분은 삭감·조정했으며, 시민생활 관련 예산은 적극 반영하는 등 오산시 재정 건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상복 의원은 “부족한 면도 많은데, 정말 과분한 상을 주셨다. 더 열심히 일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늘 시민의 편에서 시민을 위해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로 창립 11주년인 홍재언론인협회는 뉴스피크, 뉴스라이트, 일자리뉴스 뉴스잡, 경기중앙신문, 경기eTV뉴스, 뉴스타워, 뉴스인오늘, 머니S 등 8개 매체 언론인들이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