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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주민 의견 소홀함 없이 시정에 반영할 것" 광명2동에서 주민 밀착 소통 이어가

광명2동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 재개발·공공청사 등 지역 현안 점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2동을 찾아 주민 의견을 빠짐없이 시정에 반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박 시장은 3일 광명2동에서 올해 두 번째 ‘우리동네 시장실’을 진행했다.

 

‘우리동네 시장실’은 시장이 직접 동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고 지역 문제 해결책을 함께 모색하는 광명시의 대표 현장 소통 정책이다.

 

이날 박 시장은 오전 일일보고를 시작으로 ▲취약계층 가정 방문 ▲광명2동 경로당 방문 ▲재개발 구역과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등 지역 현안 현장 점검 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탁구 원포인트 레슨’까지 참여하며 시민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의 건강을 살피고 생활 애로사항을 청취했으며, 광명2동 경로당에서는 회원들의 건의사항을 듣고 양곡 지원 확대를 약속했다.

 

이어 광명제4·5R 재개발 구역과 광명3동 공공복합청사 신축 현장을 찾아 주민 불편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4R 구역 환풍기 소음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 중순까지 환풍기 입구에 유리 가림막을 설치하고 조경 식재를 추가해 피해를 최소화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

 

또 공공복합청사 통행로 개방 지연 문제에 대해서는 오수관로 정비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임시 통행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주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 시장은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탁구 원포인트 레슨’에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운동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시민과 현장에서 소통할 때 비로소 시정의 길이 열린다”며 “시정의 해답은 언제나 시민의 목소리에 있는 만큼 주민 의견을 소홀함 없이 반영해 공감과 연대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우리동네 시장실’은 오는 9월 중 소하2동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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