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유네스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숲길’의 이름 대국민 공모전 개최

경기도,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유네스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숲길 명칭 공모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가 ‘유네스코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둘레길 중 봉선사~산림생산기술연구소 4km 구간의 명칭에 대한 대국민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광릉숲은 본래 조선 세조의 능묘인 ‘광릉’의 부속림이었던 곳으로 560여 년 동안 엄격하게 관리해온 생태계 보고로 국내에서 단위면적당 가장 많은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10년 6월에 생태, 역사, 문화, 과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생물 다양성의 보전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도록 유네스코로부터 국내 4번째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도는 광릉숲 일원이 생태와 문화관광이 어우러지는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도록 광릉숲 탐방객들이 즐겨 찾는 봉선사에서부터 광릉, 국립수목원 등을 거쳐 산림생산기술연구소에 이르는 총 4km의 숲길의 이름을 공모한다.

이름짓기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도원스톱 소통창구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29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숲길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선호도 투표를 실시해 최종 공식명칭을 선정할 계획이며, 최종 당선작으로 ‘크낙새상’ 1명, ‘장수하늘소상’ 30명, ‘하늘다람쥐상’ 80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선정된 명칭은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10주년에 맞춰 오는 6월경 열릴 ‘숲길 명칭 선포식’을 통해 발표하고 향후 특허청 상표 등록 후 경기도 및 유관기관에서 공식적인 명칭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파리에 계시다면, 파리올림픽 해외안전여행 안전수칙 보세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드디어 2024 파리 올림픽이 26일부터 개최된다. 우리 국민이 알고 가야 할 현지 안전수칙 정보 인지하고 가세요. ▲ 소매치기 피해 · 가방을 몸에서 떼거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 두지 말고, 앞이나 옆으로 메며, 배낭은 소매치기가 용이하므로 이용 자제 · 외부에서 핸드폰 사용 시 특히 유의하며, 주변을 항상 살피기 · 프랑스는 신용카드 사용이 보편화됐으므로 필요한 만큼의 현금 소지 권장 ▲ 차량 손괴 후 물품 절도 피해 · 주요 소지품은 차량 내부에 두지 말기, 야간 등 장기간 주치시에는 노상보다는 실내주차장 이용 권장 ▲ 폭행강도, 성폭행 등 강력범죄 피해 · 인적이 드문 시간대에 외출 자제하고, 불가피한 외출시 지인들에게 행선지를 알리며, 신분증 및 소액 현금 등만 소지한 상태에서 외진 골목길을 피하며 가급적 단체 이동 · 타인이 제공하는 음식, 주류 섭취 금지 · 스마트폰, 가방을 빼앗으려는 괴한을 만날 경우, 과도한 저항 자제 ▲ 교통사고 피해 · 보행시(횡단보도 건널 때 포함) 항상 길거리 자전거, 오토바이, 차량에 충돌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 · 자전거의 신호위반은 일상화된 점을 감안, 자전거는 신호등에서 정지하지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