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시장 한대희)는 곤충의 안전한 서식과 시민의 생태교육을 위해 곤충들이 농약을 피해 서식할 수 있도록 초막골생태공원에 곤충호텔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6월 3일 초막골생태공원 내 야생초화원과 책의 정원에 설치된 곤충호텔은 곤충의 특성을 고려하여 자연소재로 제작됐으며 내부는 다양한 나뭇가지와 곤충의 먹이로 채워졌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곤충호텔은 곤충을 농약으로부터 보호하는 등 생태계 보존과 생물종의 다양성 확충에 기여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종의 다양성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