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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청년봉사단, 코로나19 위기 뛰어넘은 훈훈한 봉사활동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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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청년의 참신한 시각으로 코로나19로 위축된 자원봉사에 새로운 활력 불어넣어
코로나19 우울증에 대적해 온(溫)기 있는 생명사랑, 소외계층 배려 봉사활동 문화 확산 주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기도청년봉사단이 지난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2020년 활동을 마무리했다.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35세 미만 청년 1,531명으로 구성된 경기도청년봉사단은 코로나19 위기 속에도 올해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모니터링, 구조보호동물 재택 임시보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경기도청년봉사단은 대면활동 제한으로 자원봉사 참여율이 전년 대비 절반 이상 급감한 가운데서도 공공데이터 구축이나,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키트 제작활동 등 새로운 자원봉사 영역을 찾아내 호응을 얻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횡단보도 음향신호 미작동 사례를 발견한 청년봉사단원의 제안으로 시작한 시각장애인 보행환경 모니터링 ‘배리어프리로드’는 147명이 참여해 2,531개 공공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들은 점자블록, 음향신호기, 횡단보도 경사로 설치, 볼라드 규격, 버스 음성 및 점자 안내 등 시각장애인의 이동에 필요한 장치들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곳을 찾아 이를 한눈에 지도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매핑)했다. 이들이 구축한 데이터는 각 시·군·구청에 전달돼 개선작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 청년봉사단 리더의 아이디어로 시작한 전국 최초 시각장애아동 점자촉각교구 만들기 재택봉사활동에는 497명이 참여했으며, 야생조류 유리창 충돌 예방을 위해 격자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는 ‘버드세이버’ 활동 역시 큰 호응을 얻었다. 전국 최초로 실시한 구조보호동물 임시보호 자원봉사활동은 기존 유기보호소 방문봉사에서 재택 임시보호 자원봉사로 발상의 전환을 이뤘다.

 

이밖에도 청년봉사단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키트 제작활동과 정보소외계층 자녀 온라인 IT수업지원활동, 수해복구현장 복구 등에서 활동했다.

 

강전호 경기도 청년봉사단장은 “코로나로 인해 활동에 한계가 있었지만, 그럼에도 사회공헌에 일조할 수 있는 무언가를 스스로 할 수 있어 감사했다”며 “봉사활동에서 오는 보람과 기쁨을 새롭게 배워가는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밝혔다.

 

권석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경기도청년봉사단을 통해 자원봉사의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비대면시대 자원봉사 모델링과 시스템을 구축해 온라인 자원봉사 문화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청년봉사단 3기는 2021년 2월까지 모집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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