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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 코로나19 위기 속 중소기업 버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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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출보험료 지원사업, 코로나19 위기 속 중소기업들의 수출 버팀목 역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냉동식품을 제조하는 중소기업 H사는 물품선적 직후 대금을 지급받는 조건으로 베트남 소재 수입자와 지난 2월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그러나 수출초보기업인 H사는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원재료구매대금 조달에 차질을 빚으며 수출을 하지 못할 위험에 처했다. 다행히 H사는 경기도 수출안심보험 지원 사업을 통해 무역보험공사 선적전 수출보증으로 자금을 조달받을 수 있었고, 보증료도 지원받았다. 대출금으로 원재료를 구매·가공해 계약대로 수출한 덕분에 H사는 미화 22만 달러(약 2억5천만 원)의 수출대금을 받았고, 1억2천만 원의 수출보증 대출금도 상환할 수 있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기업들이 수출통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추진한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이 수출 중소기업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경기안심 수출보험 지원사업’은 전년도 수출실적이 2천만 달러 이하인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보험(보증)료를 지원, 계약파기나 수출대금 미회수, 긴급 운영자금 부족 등의 해결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올해는 13억5,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단기보험, 중소기업 PLUS 보험, 단체보험, 선적전 수출보증, 선적후 수출보증, 환변동보험 등 6가지 종목을 추진, 12월 현재까지 도내 4,229개 중소기업에 보험(보증)료를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발 통상환경 악화 속에서 ‘단체보험’ 종목이 튼튼한 지지대 역할을 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단체보험은 1년간 전체 수출거래에 대해 경기도지사를 보험청약자로, 중소기업을 피보험자로 수출대금 미회수 위험을 보상해 주는 보험이다. 위험 발생 시 최대 5만 달러 한도 내에서 손실액의 95%까지 보장받도록 경기도가 직접 보험청약자로 나선 점이 신뢰를 얻었다는 분석이다.

 

올해 전체 보험금 지급규모는 43개사 23억 원이다. 특히 단체보험금 지급 규모는 35개사 기준 15억3천만 원으로, 전년동기 13개사 기준 4억5천만 원 대비 3.4배나 증가했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수출 보험(보증)사업이 수출·입기업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내년에도 중기업의 수출시장 개척 및 수출시장 다변화에 큰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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