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시(시장 백군기)는 관내 장애인생산품 공동판매장 유니르(UNIR)가 추석용 선물세트를 오는 7일부터 판매 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유니르(UNIR)는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 용인시 관내 5곳의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공동브랜드다.
쿠키, 케이크, 커피, 빵을 생산하고 LED조명 등을 함께 판매하는 베이커리 카페로 '연결하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유니르는 지난해 11월 개장했다.
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유니르 매장이나 용인시 장애인복지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 추석을 앞두고 초코·모카·씨앗·사르르 쿠키 4종과 드립백 커피 3종으로 구성된 선물세트의 가격은 2만 5천원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 선물세트의 판매 수익금은 전액 장애인복지 사업을 위해 쓰인다”고 설명하며, “장애인들의 자립에 큰 도움이 되는 상품인 만큼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