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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상가로 속썩인다면 ‘집합건물관리지원단’에 물어보세요”

경기도, 직접 찾아가 지원하는 전문가집단 ‘집합건물관리지원단’ 운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경기도는 오피스텔, 상가 등 집합건물에 전문가들이 직접 방문해 관리문제에 대한 자문을 해주는 전문가집단 ‘집합건물관리지원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법률, 회계, 사무관리, 시설안전, 노무 등에 현장경험이 있는 총 5개 분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은 현장을 방문해 관리비 관련 예산과 회계, 관리규약 작성, 관리단 소집 절차, 건물관리방법, 근로계약 등에 대해 도움을 준다.

서비스 신청 대상은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는 오피스텔, 상가, 150세대 미만 공동주택 등이며, 집합건물의 관리인, 구분소유자 또는 점유자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팩스로 전송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준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입주자 등이 직접 관리인 선출, 규약 제정 등을 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자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투명한 관리비 징수 및 분쟁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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