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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안양시장, "2단계 완화, 방심하는 순간 방역전선 무너져" 지속적인 협조 당부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첫 걸음"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수업할 수 있도록 긴장의 끈을 단단히 붙잡아 주시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방심하는 순간 방역의 전선은 무너집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설연휴가 끝난 15일 아침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백신 접종 전 대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시민의 참여가 절실하다고 알렸다.

 

최대호 시장은 먼저 "랜선으로 만난 가족, 친지, 요양원 창문으로 절을 하는 자녀들, 시간차로 고향 부모님 찾아뵙기 등 웃고 떠들썩하기조차 미안한 올해의 설 풍경이었다"고 운을 떼며, "명절 기간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실천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마다 시민들의 말 없는 지지로 이겨내고 있다"고 고마움을 표하면서 "새 학기가 곧 시작되니, 일상으로 돌아온 시민여러분 모두 우리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안전하게 수업을 할 수 있도록 또 한 번 긴장의 끈을 단단히 붙잡아 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특히 수도권은 15일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완화된다. 하지만 5인 이상 집합 금지 조치는 유지되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협조가 필요한 상황이다.

 

최 시장은 "오늘부터 완화된 거리두기는 또 다른 갈림길의 시험장"이라고 강조하며, "방심하는 순간 방역의 전선은 무너집니다. 백신 접종 전 대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시민의 참여가 절실합니다"라고 다시한번 당부했다.

 

 

[주요 조정 사항]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 유지(직계가족 제외)

▼운영 제한 해제 다중이용시설: 영화관, PC방, 오락실, 학원, 독서실, 놀이공원, 이미용업, 대형마트

▼22시까지 운영 시간제한 다중이용시설: 식당/카페(22시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방문판매업, 파티룸, 실내스탠딩공연장, 학원교습소, 유흥시설 6종(유흥/단란/감성주점, 콜라텍, 헌팅포차, 홀덤펍)

▼영화관/공연장: 좌석 한 칸 띄우기 또는 동반자 외 좌석 한 칸 띄우기

▼스포츠 관람: 관중 입장 10%

▼스포츠영업시설 : 시설 관리자가 있는 실내외 사설 풋살장, 축구장, 야구장 등에서 경기개최 가능,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및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수칙 준수 필수

▼목욕장업 : 사우나, 찜질 시설의 운영 금지

▼결혼식/장례식 등 행사: 100명 미만

▼종교활동: 정규 예배 등 20% 내외

 

생활방역수칙 준수가 소중한 일상을 되찾는 첫 걸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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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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