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최대호 안양시장, 구정보고회에서 적극행정 당부

3일 만안구·4일 동안구 방문해 2020년도 구정보고회 주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은 3일 만안구에 이어 4일 동안구에 대한 금년도 구정보고회를 소집해 공무원들의 적극행정을 당부했다.

 

올해 구정보고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차원에서 시장을 포함한 간부공무원들이 민방위복을 착용해 공직자들의 재난대처 의지를 다지는 계기도 됐다. 

 

시는 매년 구정보고회에 이어 실시해왔던 동 신년인사회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는 취소한 상태다.

 

최 시장은 이날 동안구청 전자회의실과 전날인 3일 만안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장과 각 부서장, 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정보고회를 주재했다.

 

 

 

 

이 자리에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규제개혁을 이뤄나갈 때 시민의 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무원들의 내부청렴도 향상을 위해서는 부서장들의 공정하고 합리적인 지시와 직원들 간 소통이 중요함을 역설했다.

 

시가 역점으로 추진하게 될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업과 스마트 안전도시에 기여할 전국 최초 재난안전망 이용 IoT공공서비스, 먹거리 종합지원센터와 장애인복합문화관 설립 추진과 전국 최고수준의 교육경비 지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비 지원에 이은 체육복 구입비 추가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최 시장은 또 평촌복합문화형 공원조성, 석수체육관과 박달복합청사 건립 등을 잘 추진해 힐링·관광도시 안양을 만드는데 힘을 모으자고 독려했다.

 

특히 GTX-C노선 인덕원역 정차와 월곶∼판교·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조기착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자고 당부했다.

 

아울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수그러들 때까지 전 공직자가 솔선해 예방과 신속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최 시장은 구정보고회에 앞서 만안과 동안 양 구청의 각 부서도 일일이 방문해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민원실에 들려 민원인들과 즉석 환담을 나누기도 했다.

 


관련기사

5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