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최대호 안양시장, "3·1운동 정신 결코 잊지 말아야"

101주년 3·1절 기념사 "국가위기 때마다 힘 모았듯, 코로나 사태도 잘 극복해 낼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101주년 맞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 101주년 되는 뜻깊은 날이지만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으로 부득이 하게 행사를 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3·1운동은 맨 손으로 일제의 총칼에 맞서 우리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일대 사건이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됐다. 따라서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라고 한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 “우리는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으는 저력을 보여 왔다”며, 현재 닥친 코로나 사태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 동태파악과 방역에 전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성원과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관련기사

5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자석 보드로 두뇌를‘톡톡’두드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건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서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석 원리 기반의 특수 보드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석 보드는 전용 펜으로 동그란 구멍을 누르면 안에 숨겨져 있던 자석 볼이 튀어 올라오며 모양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어르신들은 샘플북에 제시된 자동차, 하트, 탑 등의 도안을 따라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도안의 위치를 맞추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이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활동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점차 원리를 익히고 손에 익숙해졌고, 흥미로운 보드의 작동 방식에 감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 내내 경로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