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최대호 안양시장, "3·1운동 정신 결코 잊지 말아야"

101주년 3·1절 기념사 "국가위기 때마다 힘 모았듯, 코로나 사태도 잘 극복해 낼 것"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3·1절 기념행사를 취소하지만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1일 101주년 맞이 3·1절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최 시장은 기념사에서 3·1운동 101주년 되는 뜻깊은 날이지만 코로나19의 ‘심각’ 단계 격상으로 부득이 하게 행사를 열지 않는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3·1운동은 맨 손으로 일제의 총칼에 맞서 우리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린 일대 사건이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존재하게 됐다. 따라서 그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잊지 말자”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산고를 겪어야 새 생명이 태어나고, 꽃샘추위를 겪어야 봄이 오며, 어둠이 지나야 새벽이 온다’라고 한 김구 선생의 말을 인용, “우리는 국가적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힘을 모으는 저력을 보여 왔다”며, 현재 닥친 코로나 사태도 잘 극복해 낼 것으로 믿는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 동태파악과 방역에 전력하고 있다”고 전하고, 시민들의 성원과 개인위생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최 시장은 또 애국지사와 독립유공자 가족들의 건강을 기원한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관련기사

59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테이스티 송산(Tasty Songsan)' 화성송산포도축제 9월 6일 개막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서신면 궁평항 일원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테이스티 송산(Tasty Songsan)’을 주제로 낙조가 아름다운 궁평항에서 다양한 체험과 먹거리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축제기간 동안 동탄호수공원에서는 포도 판촉 행사가 열려 도심 속에서도 화성포도의 깊은 맛과 향을 느껴볼 수 있다. 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은 기존 대형 포도밟기 체험과 함께 오크통을 활용한 미니 포도밟기 체험도 새롭게 선보여,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포도 전시홍보관은 관람객들이 직접 포도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로 꾸며진다.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 염색, 포도 음료 만들기 포도 품종 맞추기, 포도 당도 측정 등 체험으로 관람객들이 포도의 다양한 품종과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다. 관내 농산물과 포도 가공품 판매거리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지역 와이너리 업체들이 참여하는 와이너리 존과 미식 공간에서는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메인무대와 버스킹존에서는 이틀간 축하공연과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