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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국비 60억원 확보.. 환경부 공모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선정

냄새나던 혐오시설이 그린 뉴딜 허브공간으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냄새 풀풀 나던 혐오시설이 친환경적 시설로 새롭게 태어난다.

 

안양시는 환경부 공모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에 선정돼 국비 6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월 30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도시는 날로 심각해져 가는 기후와 환경의 위기에 대응, 지속가능하면서도 지역특성 기반의 도시 녹색전환 촉진 구현을 목표로 하는 한국형 그린뉴딜 사업이다.

 

안양시는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에“똥골의 그린뉴딜 허브 화와 디지털 자원순환”사업을 응모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전국 100개의 광역·기초 지자체가 참여하는 등 뜨거운 관심 속에서 치러져,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조사, 프레젠테이션 발표 등 까다로운 절차를 거친 끝에 안양을 비롯한 25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최대호 안양시장은 온라인으로 진행된 프레젠테이션의 발표자로 나서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의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안양시는 국비 60억 원에 40억 원을 보태 2021년부터 2년 동안 사업을 추진한다.

 

석수동(옛 지명 똥골) 구 분뇨처리장 리모델링으로 그린 뉴딜 허브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비롯해 △ 전기차, 수소차 충전기반시설 설치 △ 안양시 전역 무인 순환 자원회수기기 100대 설치 △ 재활용선별장 시설개선 △ 주택가 미세먼지 측정시스템 설치 등 도시의 녹색전환을 위한 그린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기후변화·자원순환 환경교육과 시민 기후활동가를 양성해 향후 기후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시민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온실 가스 감축과 일자리 창출 두 가지 성과를 모두 이뤄낼 수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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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 병원급 표본감시 의료기관 221개소에서 집계한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2025년 33주차(8월 10~16일) 기준 302명으로, 26주차(6월 22~28일) 63명 이후 7주 연속 증가세다. 수원시는 코로나19 전파를 예방하고 고위험군을 보호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기본적인 예방수칙 실천을 권고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는 손씻기, 환기, 기침예절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기침을 할 때는 옷소매나 휴지로 입과 코를 가려야 한다. 증상이 있을 때 의료기관, 감염취약시설,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를 방문해야 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코로나19에 감염되면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외출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심하면 집에서 충분히 쉬어야 한다. 아울러 회사와 단체는 구성원이 아프면 쉴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 고령층과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밀폐된 실내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신속히 진료받아야 한다. 요양병원, 요양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서는 종사자와 방문자가 마스크를 착용하고, 주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