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경기도는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가스안전 취약계층 3,900세대에 ‘타이머 콕’을 무료로 설치해준다고 26일 밝혔다.
‘타이머 콕’은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밸브를 차단하는 장치로 깜박하고 가스레인지를 끄지 않아 발생할 수 있는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도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1~3급 중증장애인, 치매환자, 차상위계층 등 가스안전 취약계층 조건에 한 가지라도 해당되는 가구에 대해 무료 설치사업을 진행한다.
김경섭 도 기후에너지정책과장은 “‘타이머 콕’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사고 예방은 물론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효과적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적인 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