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자연보호협의회는 도심 속의 유휴지 및 녹지를 활용해 도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을 조성하는 '힐링의 숲 가꾸기' 사업 행사를 지난 9일 세교 16단지 옆 안삼미공원에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원, 자연보호협의회 이계정 회장과 자연보호협의회회원 및 학생 등 총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를 심고 식재되는 나무의 종류와 식재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식재된 나무로는 이팝나무 71주, 느티나무 13주, 철쭉 2,784주 등이다.
한편 '힐링의 숲 가꾸기' 프로젝트는 2019년 경기도 주민참여예산제에 당선된 바 있는 '도시 숲 사업'의 일환이다.
힐링숲 가꾸기의 핵심은 도심 생활권역에 녹지공간을 확충해 자연보호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들의 여가증진과 정서함양, 도시경관 향상을 지향하며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힐링의 숲' 운영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앞으로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심부 생활권역에 부족한 공원, 녹지공간을 확충해 나가며 꾸준한 관리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