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성남시,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수정구보건소(1실)외에 성남시의료원(3실), 정병원(1실) 추가설치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 수정구보건소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동절기 호흡기감염 동시 유행을 대비하고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10월 19일부터 보건소내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을 설치, 운영하여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호흡기질환은 특성상 코로나19와 증상이 유사하여 진단에 어려움이 있고, 특히 일선 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환자 발생 시 진료중단, 의료인 격리 등의 우려로 호흡기·발열 환자에 대한 진료를 꺼리는 사례가 빈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의료인·의료기관을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클리닉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이번에 수정구 보건소에 이어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운영지원」에 따른 국고보조금(4억) 지원을 받아 관내 성남시의료원(3실)과 정병원(1실)에 의료기관형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를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의료원은 지난 9월 사업계획서를 제출 및 승인을 완료하여 현재 3실에 대한 공사가 진행 중이고 12월말 개원할 예정이다.

 

또한 순천의료재단 정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난 6월부터 선별진료소와 연계하여 호흡기내과를 운영 중이었으며, 호흡기전담클리닉 설치 목적과 운영에 적합하여 추가 지정을 앞두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 증상으로 방문하여 전담의사가 역학적 연관성이 있다고 진단하면 코로나19검사가 진행되고(선별진료소와 연계 운영) 연관성이 없으면 처방만 받고 귀가하게 되는데, 학생들의 경우 약간의 감기 증상만 있어도 등교가 제한되어 클리닉을 방문하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의료기관에 호흡기전담클리닉이 추가로 개원하면 코로나19와 관련한 시민들의 의료혜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