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 모란민속5일장이 지난 8월 31까지 휴장한데 이어 9월 4일까지 임시 휴장을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모란민속5일장 상인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됨에 따라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에 모든 점포가 동참한다고 전했다.
유점수 상인회장은 “전국에서 수만명이 운집하는 장터 특성상 감염 확산이 심해지는 상황에서 개장은 힘들 것 같다”며 “고객의 안전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가 우선이라는 상인들의 의견을 모아 휴장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모란시장은 4·9일에 열리는 수도권 대표적인 민속 5일장이다. 중원구 성남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1만7천㎡ 규모 주차장에 점포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