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성남시 유치 위한 실사 브리핑 개최

성남시,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힘모아
도시브랜드이미지구축, 지역스포츠활성화, 스포츠중심의 지역활성화, 경기도 스포츠발전에 기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지를 가름하기 위한 '성남시 현장 실사 브리핑'이 23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브리핑에는 은수미 성남시장을 비롯하여 김병욱, 윤영찬, 김은혜 국회의원가 영상 메시지로 힘을 더했고 윤창근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성남시, 성남시의회, 성남시체육회, 성남시장애인체육회, 각체육종목단체, 체육인과 시민 등이 참석했다.


성남시 손성립 교육문화체육국장은 선정 평가 브리핑을 통해 “경기도체육대회 실사단을 환영한다”고 밝히며 성남시 유치에 대한 추진배경과 유치 타당성 및 체육시설 등에 대해 설명했다.

 

성남시에 따르면 대회 시에는 성남시장을 단장으로, 성남시체육회장·장애인체육회상임부회장을 공동부단장으로 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종합미디어팀·의전지원팀·안전관리팀 등 16개 팀을 운영함으로써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성남시는 또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소요예산을 325억원으로 예상하고, 재원확보 방안으로는 스폰서십 유치와 마케팅 수익 등으로 총 예산의 20%인 65억원을, 경기도투자비 및 성남시투자비로 80%인 260억원을 확보하여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이어 성남시는 스포츠산업발전의 기대 효과로 도시브랜드이미지구축, 지역스포츠활성화, 스포츠중심의 지역활성화, 경기도 스포츠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유치 실사단의 질의응답에서는 체육시설에 대한 문제점, 숙박시설, 편의시설에 관한 문제점 등에 집중됐으며, 장애인체육종목에서 휄체어 고장에 대한 수리센터운영, 장애인 전용 주차장 운영 등 다양한 질의가 쏟아졌다.

 

이에 대해 성남시는 교통·숙박·의료·안전 서비스 등을 통해 선수단 및 참가자와 시민들의 안전·편의성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으며, 장애인체육종목의 수리센터운영과 장애인 전용 주차장 등 시설 보수와 확충, 그리고 숙박시설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남시의 2022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에 대한 유치 계획은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실사단의 판단에 성공 여부가 달려 있어, 실사단의 선정 평가 결과가 주목된다.

 

〔성남언론인협회 공동취재〕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부천시, 신중년 위한 '맞춤형 노후설계 상담' 확대 실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노후 준비를 돕기 위해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을 지역별로 순차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사업은 신중년이 겪는 건강, 재무, 여가, 대인관계, 일자리 등 노후 전반에 걸친 고민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구체적인 해결 방향을 제시하는 현장 밀착형 상담 프로그램이다. 시는 지난 4월, 경기도 최초로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를 열고,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5곳과 민관 협업으로 ‘신중년 성장학교’를 운영 중이다. ‘찾아가는 노후준비상담’은 ‘신중년 성장학교’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상동종합사회복지관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 동안 지역별로 순차 운영 중이다. 7월에는 8일 심곡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으며, 25일에는 오정구청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참가자가 현장에서 노후 준비 진단지를 작성하면, 전문 상담사가 이를 바탕으로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상담에 참여한 한 시민은 “이번 상담을 통해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구체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준비를 시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