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와 마이다스행복재단이 손잡고 지역사회 나눔 사업을 편다.
성남시는 9월 15일 오후 3시 분당구 삼평동 마이다스아이티 사옥 9층 PR룸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시민을 위한 기부금 지원사업에 관한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과 소외된 지역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을 기부하기로 했다.
세부적인 지원사업과 기부액은 추후 상호 협의를 통해 결정한다.
성남시는 지원사업 대상자 추천, 기부영수증 발급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마이다스행복재단은 마이다스아이티가 2015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 등의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모체인 마이다스아이티는 공학 시뮬레이션 기술,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한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연구·개발하는 업체다.
지난 2월 분당구 정자동 163 일원 시유지 2832㎡를 매입해 연면적 3만여㎡ 규모의 벤처기업 집적시설 건립하기로 한 기업이기도 하다.
협약식 후 성남시와 마이다스아이티는 간담회 자리를 따로 마련해 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이 원하는 인재 채용과 양성, 미래사회 교육을 위한 AI 기술 접목 청소년 교육 지원 등 공동의 교육 가치를 정립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