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시, 하반기 신속집행사업 추진 속도낸다

공공요금 선납, 일괄 납부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는 사전 절차가 불필요한 공사를 즉시 발주하는 등, 올 하반기 소비와 투자부문의 신속집행사업을 속도감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재정투자 요인이 커졌음에도 그간의 신속집행사업 추진이 절차 등으로 인해 저조하다는 자체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군포시는 6월 9일 2분기 소비·투자 추진실적보고회를 열어 신속집행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집행대책 등을 논의했다.

시는 투자부문과 관련해 사전절차가 불필요한 공사 등은 입찰 소요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 등 긴급입찰 형식으로 사실상 즉시 발주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금 지급의 상한선을 최대 70%로 늘리고 지급 기간도 기존의 14일 이내에서 3일 이내로 단축할 예정이다.

시는 소비부문의 경우, 공공요금을 선납, 또는 일괄 납부하고 민간경상보조금을 매월 교부에서 일괄 교부로 변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신속집행추진단을 운영하고 일 단위 집행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집행이 적기에 말 그대로 신속히 집행되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자석 보드로 두뇌를‘톡톡’두드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건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서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석 원리 기반의 특수 보드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석 보드는 전용 펜으로 동그란 구멍을 누르면 안에 숨겨져 있던 자석 볼이 튀어 올라오며 모양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어르신들은 샘플북에 제시된 자동차, 하트, 탑 등의 도안을 따라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도안의 위치를 맞추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이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활동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점차 원리를 익히고 손에 익숙해졌고, 흥미로운 보드의 작동 방식에 감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 내내 경로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