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집에서 동영상 보고 책읽기 함께 해요"

군포시 어린이도서관, ‘안심 홈 동화놀이터’ 운영··유튜브로 시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어린이도서관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독서프로그램 ‘안심 홈 동화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으로 시간적, 공간적 제한없이 자택 등 어느 곳에서든 유튜브를 이용해 주제별 책읽기와 독서체험 방법 등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면서 가족간의 독서체험 후기를 공유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문 독서강사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독서고민을 함께 나누며 실시간 피드백도 가능하다.

‘안심 홈 동화놀이터’는 창작, 전래, 자연, 예술 등 4가지 주제로 구성되며 자연놀이와 그림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다.

신청은 군포시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1차 신청은 6월 9일부터 6월 15일까지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며 이어 7월 초까지 모두 네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차수별 모집 기간 등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홈페이지를 참고하면 알 수 있다.

이남구 중앙도서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면서 정해진 시간과 공간을 벗어나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가족 독서프로그램”이라며 “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속 독서를 실천하고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독서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밤빛 품은 성곽도시 수원' 국가유산 야행 열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밤빛 품은 성곽도시, 2025 수원 국가유산 야행(夜行)’이 6월 13~15일 용연과 수원천, 행궁동과 연무동 일원에서 열린다. 수원 국가유산 야행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주변 문화시설을 거닐며 밤에 즐기는 축제다. 수원시 주최, 수원문화재단 주관, 국가유산청이 후원한다. ‘8야(夜)’를 주제로 한 올해 야행은 13일 저녁 용연 행사장에서 열리는 점등식으로 시작해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8야(夜)는 야경(夜景‧밤에 비춰보는 문화유산), 야로(夜路‧밤에 걷는 거리), 야사(夜史‧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 야화(夜畵‧밤에 보는 그림), 야설(夜說‧밤에 감상하는 공연), 야시(夜市‧지역 상권 연계 시장 운영), 야식(夜食‧밤에 즐기는 음식), 야숙(夜宿‧수원에서의 하룻밤)이다. 야경은 문화 유산·시설을 야간에 개방하는 것이다. 화성행궁, 수원시립미술관,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무형유산전수회관, 화홍사랑채 등을 연장 운영한다. 야로는 수원화성 밤마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환경보호 플로깅(걸으며 쓰레기 줍기) 프로그램인 ‘쓰담쓰담 수원화성’, 수원화성 야경을 감상하며 해설사의 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