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의왕시는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모아 더 나은 복지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고령친화도시 사전 모니터단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빠르게 진행 중인 고령사회에 대비하여 어르신들뿐 아니라 모든 세대가 다같이 행복한 복지정책을 마련하고자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구성된 사전 모니터단의 위촉식과 교육 등이 진행됐다"고 알렸다.
의왕시 고령친화도시 조성 사전 모니터단은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의왕시의 노인복지정책 등 다양한 정책의 발전방향에 대해 세대별·지역별 의견을 반영하고자 지난 1월 공개 모집, 25명의 시민으로 구성했다.
김상돈 시장은 "현재 의왕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 및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가입 승인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WHO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는 뉴욕, 런던, 서울 등 1000여 개의 도시가 가입했고 어르신 지원 프로그램 및 사회참여 현황, 주거, 교통, 건강 등 다양한 분야의 정책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 기여 계획 등을 종합 심사하여 최종 가입이 승인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으로 더욱 더 앞서나가는 복지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하며, "시민이 행복한 의왕형 고령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세심한 검토와 좋은 의견을 제시하여 의왕시 복지정책에 더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보태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