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복지지원 안내문 전달 및 위기가정 발굴에 도움주는 ‘희망배달통 사업’ 전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김상돈)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대행 업체인 ㈜linkplus와 협약을 맺고 ‘희망배달통 사업’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배달통 사업’은 시민이 전화, 모바일 등으로 음식배달 주문을 하면 배달대행 종사자가 복지지원 안내문을 함께 배달하고 배달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을 발견하면 시청이나 동주민센터로 알리는 '맞춤형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하루 1,500여건의 주문·배달을 대행하고 있는 중견업체인 ㈜linkplus는 ‘바로고’라는 브랜드를 운영하는 업체다.

이날 협약식에 참여한 ㈜linkplus의 강정훈 대표는 “코로나19로 전 사회적인 어려움 속에 도움을 기다리는 이웃들을 위한 희망배달통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상돈 시장은 “공공복지 전달체계만으로는 발굴이 어려운 복지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가 필요하다”며, “촘촘한 사회 안전망 구축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적극 발굴·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자석 보드로 두뇌를‘톡톡’두드리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화서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Healing Feeling 치매 톡!톡!’ 건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팔달구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서화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두뇌강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향상을 목표로 한 체험형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손과 두뇌를 동시에 사용하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집중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자석 원리 기반의 특수 보드를 활용해 어르신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놀이처럼 즐기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자석 보드는 전용 펜으로 동그란 구멍을 누르면 안에 숨겨져 있던 자석 볼이 튀어 올라오며 모양이 완성되는 독특한 구조로, 어르신들은 샘플북에 제시된 자동차, 하트, 탑 등의 도안을 따라 도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처음에는 도안의 위치를 맞추고 모양을 완성하는 과정이 다소 낯설고 어려웠지만, 활동이 이어지며 어르신들은 점차 원리를 익히고 손에 익숙해졌고, 흥미로운 보드의 작동 방식에 감탄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활동 내내 경로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