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광주시, 봄철 각종행사관련 코로나-19 방역관리계획 수립

행사, 축제, 시험 등 집단행사 시 위험도 평가 후 추진키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광주시가 봄철 입학식, 축제 등 각종행사를 앞두고 행사의 코로나19 감염 위험도평가와 방역대책을 수립을 거쳐 추진여부를 검토한다.

시는 중앙사고수습본부가 발표한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 또는 연기되거나 봄철 예정된 행사와 축제, 시험 등 각종 집단 행사의 위험도를 평가하고 보건소 및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대응 계획을 마련해 개최 여부를 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앞으로 집단행사를 전면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성이 낮고 예방을 위한 방역조치를 충분히 병행, 행사를 추진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 건강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집단행사 방역관리 지원계획은 친환경 휴대용 방역소독기 및 소독약 배부 집단시설, 어린이집 등의 자가 소독을 위한 휴대용 방역소독기, 체온계 대여 행사관계자 대상 감염예방교육 코로나19 예방주의 안내문 배부 등으로 지역사회 확산을 철저히 차단할 방침이다.

또한, 안전한 행사를 위해 행사 주최기관은 관계기관 합동 코로나19 대응 계획 수립·점검 유사시 비상연락망 구축 보건용 마스크, 일회용 장갑 등 개인보호물품 확보·비치 의심환자 발생 대비 의료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 확보 집단행사 참여자와 관계자 대상 교육 및 감염 예방 홍보 등 관리 계획을 수립해야 하고 행사 개최 7일 전까지 보건소와 협의해야 한다.

다만, 관련지침에 의거 집단행사 주최기관이 준비기간 및 행사 중 방역 조치가 미흡한 경우 65세 이상 노인, 5세 미만 영·유아, 임산부 등 다수의 취약계층이 참석대상인 경우 밀폐되거나 협소한 공간에 집결하는 행사 등은 연기 또는 대상자를 축소하는 등 행사계획을 조정해 시행할 수 있다.

신동헌 시장은 “전철역, 전통시장,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소독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되 너무 위축되지 않는 일상생활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기사

34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김치 할인권, 굿즈 증정.. '경기 김치페스타'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오는 9일 수원컨벤션센터 1전시장에서 ‘2025 경기 김치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경기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김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경기 김치페스타’에서는 전국김치경연대회, 김장나눔행사, 이색김치체험전, 어린이 김치피자체험, 명인김치판매전, 전통주판매전, 농특산물 판매전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전국김치경연대회는 경기농산물로 만든 이색 김치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자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김치를 선보이며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장나눔행사는 참가자가 직접 김치를 담가 2kg은 가져가고 5kg은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행사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이색김치체험전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전라·강원·충청 지역의 김치를 직접 담가보는 체험이 운영되고,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김치바게트피자 만들기가 열려 어린이들이 김치를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로 선착순 700명에게 행사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