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 청년들이 기획한 '청년터전 온라인 전시회', 11일 "유튜브에서 보세요"

수원시청년지원센터, 유튜브 통해 미술전시회 온라인으로 기획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오는 11일 수원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세 번째 ‘청년터전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4일 전했다.

‘청년터전 온라인 전시회’는 수원 청년이 직접 기획·준비한 전시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수원시청년지원센터·수원시 홈페이지에서 전시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1·2회 전시에 참여한 청년 작가와 대학생들이 모여 ‘동심(動心) 그리고 담화(談話)’라는 주제로 함께 준비한 총 60점의 작품을 볼 수 있다. '動心'은 마음을 움직이고 '談話'는 서로 이야기를 주고받는다는 뜻이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지난 7월 20일 '사색(思索) 그리고 여담(與談)'을 주제로 첫 전시회를 열었고, 8월 12일에는 ‘화답(和答) 그리고 화답(話答)’을 주제로 두 번째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시기획자 천지수 티엔아트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준비하며 수원 청년들과 함께 우리의 터전, 환경에 대해 고민했다”며, “전시회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게 도와준 수원시청년지원센터에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엄지 척, '간병 SOS 프로젝트' 수혜자 1천 명 넘어.. "경제적·심리적으로 든든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65세 이상 취약계층에게 연간 최대 120만 원의 간병비를 지원하는 ‘간병 SOS 프로젝트’로 도민의 든든한 안전망이 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사업 접수를 시작한 이후 12월 3일 기준 수혜자가 1,079명으로 집계되며 1천 명을 넘어섰다. ‘간병 SOS 프로젝트’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중 상해·질병 등으로 병원급 의료기관 이상에 입원해 간병서비스를 받은 65세 이상 노인이 지원 대상이다. 1인당 연간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환자 본인에게 직접 간병비를 지원하는 것은 전국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기도가 처음이다.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보호자들은 환자 회복에 도움이 됨은 물론 경제적, 심리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를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시에 거주하는 70대 A씨는 알코올 의존으로 인지기능 저하가 온 남동생을 37년간 돌봐왔다. A씨는 “동생이 제대로 걷지도 못해 부축을 해줘야 했는데 다른 가족이 없어 나 혼자 낑낑대고 있었다”며 “간병비 지원을 해주니까 회복하는 데 도움이 엄청나게 됐고 며칠은 그래도 정신적으로 넉넉하고 편안했다”고 말했다. 다발성 골수종으로 입원한 시어머니를 간병한 남양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