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두드리고 도전하라".. 온라인 ‘수원청년 온택트 취·창업 멘토링’ 개최

"안 될 거라 생각하지 말고, 두드리고 도전하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지난 3·4일 온라인으로 연 ‘수원청년 온택트(Ontact) 취·창업 멘토링’에 청년 130여 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취·창업 멘토링(지도·조언)은 원격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 3일 열린 첫날 행사는 7개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와의 취업 특강, 모의 면접, 분야별 그룹 멘토링 등으로 이어졌다.

 

글로벌 기업 나이키(NIKE)에서 근무하는 이규현 멘토는 ‘글로벌 기업 취업 분석’을 주제로 강연하며, 청년들에게 “안 될 거라고 생각하지 말고, 두드리고 도전하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제네시스랩 조민철 멘토의 AI(인공지능) 면접 특강, 구글·IBM·아마존 등 세계적 기업에서 근무하는 현직자 3명이 면접관으로 참여한 온라인 모의 면접으로 이어졌다.

 

면접 노하우를 알려준 한 면접관은 “내가 생각하는 나의 강점과 타인이 생각하는 나의 경쟁력은 다를 수 있다”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 내가 원하고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있는 사람은 어떤 질문에도 당황하지 않고 함께 일하고 싶은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4일에는 7개 국내 기업 현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한 창업 특강, 취업 패널토론, 분야별 그룹 멘토링 등이 진행됐다.

 

그룹 멘토링에서는 쿠팡(데이터), LG생활건강(영업), SK이노베이션(인력) 등 7개 분야로 나눠 멘토들의 실무경험을 공유했다고 전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국내 첫 '국가해양생태공원' 4곳 지정... 해양 보전, 복합관광 공존 거점 만든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의 지정과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12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유엔생물다양성협약(UN CBD)에서 정한 대로 2030년까지 관할 해역의 30%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한다는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해양보호구역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개발 행위를 제한하는 소극적・규제적 관리 방식의 기존 정책으로는 보호구역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최근 갯벌생태 체험 등 해양생태 관광에 대한 국민적 수요 증가와 해양생태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하는 지자체의 개발 요구가 지속되고 있어 새로운 관점의 보전 정책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수한 해양생태 자원의 합리적 이용을 통해 보전과 이용이 공존하는 해양생태계를 구현하기 위해 국가가 직접 지정하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제도’를 도입했다. 이후 해양수산부는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운영 추진전략'을 수립하여 해양자산 가치가 우수하고 사업계획이 구체화된 충남 가로림만, 전남 신안ㆍ무안, 전남 여자만, 경북 호미반도 4곳을 최초의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