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5월 12일~13일 양일에 걸쳐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창작연극 '옥탑방 고양이'을 선보인다. '옥탑방 고양이'는 초연부터 10년 연속 인터파크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대학로 대표 데이트 공연으로 자리매김한 연극이다. 작가의 꿈을 안고 지방에서 상경한 여자 주인공과 건축가를 꿈꾸는 서울 토박이 남자주인공이 하나의 옥탑방에 이중 계약이 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전투 동거 이야기로, 젊은 남녀의 솔직 담백한 연애담을 이야기한다. 좌충우돌 로맨스 코디미 연극 '옥탑방 고양이'의 티켓가는 전석 2만 원으로 안성 시민은 1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맞춤아트홀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문화재단(이사장 이상일)은 다가오는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총 5회에 걸쳐 용인포은아트홀에서 뮤지컬 '캣츠' 오리지널 내한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캣츠'는 노벨문학상 수상자 T.S.엘리엇의 시에 곡을 붙여 무대화한 공연으로, 뮤지컬'오페라의 유령',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에비타' 등을 작곡한 작곡가 ‘앤드류 로이드 웨버’와 뮤지컬 '레미제라블', '미스사이공', '오페라의 유령' 등을 제작한 ‘카메론 매킨토시’가 함께 작업해 1981년 초연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 세계에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내한을 위해 전 세계 프로덕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월드 클래스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팬텀 역으로 2,700회 이상 출연한 기록을 가진 브래드 리틀과 세계적인 뮤지컬 디바 조아나 암필, 웨스트엔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신인 잭 댄슨 등 최정상의 배우들이 관객의 마음을 훔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코로나 이후 5년 만에 부활한 젤리클석에 대한 기대가 높다. 젤리클석은 고양이로 분장한 배우들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좌석으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4월 27일 인천시농업기술센터 열린광장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상자텃밭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농업기술센터에서는 매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상자텃밭 보급과 도시농업 전시체험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에 앞서 온라인으로 신청받은 결과 선정된 어린이집·복지기관 등 단체 58개소에 500세트를 분양했고, 개인 850명에게 배송한 1,700세트를 포함해 총 2,200세트를 보급했다. 2012년부터 올해까지 인천시민에게 총 23,980세트의 상자텃밭을 보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도시농업전시관에 “시민과 농업의 행복한 만남”을 주제로 리사이클정원, 야생화 정원, 디시가든, 테라리움 등으로 구성된 치유정원, 다양한 콩 종류의 한살이, 콩 새싹 채소, 콩 가공식품, 다양한 버섯과 버섯목, 버섯가공품, 버섯정원을 전시하는 등 색다른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행사에 참석한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들께서 텃밭을 가꾸는 행복한 일상을 만끽하시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상자텃밭 보급이 확대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는 텃밭을 가꾸며 알레르기 질환을 개선할 ‘알레르기 ZERO 건강 텃밭’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용인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센터에 등록된 만 6세~10세 환아 20가족이다.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된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하반기 프로그램은 8월 26일부터 11월 4일까지 운영된다. 각각 10가족씩을 모집하며 중복접수는 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매월 격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기흥구 고매동 554번지 일대 용인 시민농장에서 손수 작물을 재배하고 먹거리를 만들며 올바른 식습관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도시농업 전문가가 작물 재배법도 알려주고 매주 다양한 건강교육 자료를 활용한 활동들을 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5월 2일 오전 10시부터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로 접속하거나 네이버폼 URL으로 접속해 신청서를 내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알레르기 질환은 적기에 치료 기회를 놓치면 성인 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소아기에 올바른 식습관을 갖고 면역력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에서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지난 22일 안성맞춤랜드, 공도읍 용두리 2곳에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 12월 3일까지 도시 텃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운영 공공텃밭은 지난 3월 공공텃밭 분양 신청을 받은 결과 578구획 모집에 1,306가구가 접수해 2.2대 1의 경쟁률로 도시텃밭에 대한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으며 안성맞춤랜드 225구좌, 공도텃밭 353구좌로 총 578구좌를 추첨을 통해 분양했다. 개장식은 ▲개장선언 ▲밭자리 확인 ▲텃밭 사용시 유의사항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텃밭 분양 후 1개월이 지난 시점에 방치하는 경우 1차 경고하고 일주일 유예기간을 준 뒤 분양 자격을 박탈하는 내용을 담아 주변정리, 제초작업, 작물관리를 강조했다. 개장행사 중 공공텃밭 분양자들에게 영농활동을 위해 1구좌당 10 (3평) 규모의 텃밭에 상추 모종 10주를 제공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하는 BM활성수(미생물의 대사산물과 각종 미네랄 성분이 함유된 친환경농자재)를 나눔 행사 등 실제적인 텃밭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텃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이달부터 상동 문화동산텃밭(상동 일원)에서 돌봄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사회적 농업을 결합한 ‘치유농장(케어팜)’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유농장(케어팜)’은 사회적 약자가 농업 체험을 통해 정신적·육체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돌봄·교육·고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유럽국가에서는 농업의 주요한 사회적 역할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1980년대 처음 도입한 네덜란드에서는 고령자,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사회적 농업을 권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관련부서(통합돌봄과, 도시농업과), 지역자활센터, 도시농업협회 등 다양한 공공·민간기관의 협력을 바탕으로 통합돌봄 대상자가 지역에서 신체·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목표로 치유농장(케어팜)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원활한 치유농장(케어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역자활센터(원미, 소사, 나눔)가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3개 참여자 관리 및 이송 서비스를 지원한다. 부천도시농업협회 소속 전담 강사가 26회에 걸친 기본교육, 농산물 재배체험, 원예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현재 돌봄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소한의 사육 공간이나 먹이 제공으로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법상 동물 학대 행위에 추가된다. 경기도는 지난해 공포된 ‘동물보호법’ 전부개정법률이 1년이 경과한 날인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일부제도는 준비기간을 고려해 공포 후 2년이 경과한 날인 2024년 4월 27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에 따르면 첫째, 직접적인 폭력이 아니더라도 반려동물에게 최소한의 사육 공간 및 먹이 제공 등 소유자의 사육·관리 의무를 위반해 반려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행위가 동물 학대 행위에 추가된다. 위반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둘째, 반려동물 관련 건전한 영업 질서 확립을 위해 동물수입업·동물판매업·동물장묘업이 등록제에서 허가제로 전환되고, 무허가·무등록 영업에 대한 처벌 수준이 강화된다. 기존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서 무허가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무등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셋째, 민간동물 보호시설 신고제가 도입된다. 이에 따라 유실·유기 동물 및 학대 피해 동물을 임시로 보호하기 위해 일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오는 7월 경기도 여주에 개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가칭)’ 명칭을 공개 모집한다.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경기도’ 실현을 위해 마련되는 시설로 반려동물 입양과 보호, 교육에 필요한 5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복합문화공간에서는 유기 동물의 무료 분양과 동물 생명 존중 교육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기 동물 입양·보호공간, 미용·목욕실, 놀이터, 상담실, 사무실, 반려동물 문화센터 등이 운영된다. 경기도는 ‘대한민국 동물복지의 메카’ 역할이 기대되는 공간인 만큼 공모전을 통해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공식 명칭을 정하겠다는 계획이다. 공모 주제는 ▲전국 최대 규모 ‘경기도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의 특징을 잘 표현할 것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경기도 이미지에 어울릴 것 ▲도민이 친근하게 부르기 쉬운 새로운 명칭이어야 한다. 반려동물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참여는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10일까지 경기도 원스톱 소통창구 ‘경기도의 소리’ 누리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통장협의회가 26일 동 청사 옥상 텃밭에서 쌈 채소를 수확해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파장동 통장협의회 등 주민들은 이른 아침 동청사 옥상 텃밭에서 싱싱하게 자란 상추, 케일, 치커리, 쑥갓 등 쌈 채소를 땄다. 모두 통장협의회에서 지난날 텃밭을 만들고 씨를 뿌려 가꾼 것으로, 올해 첫 수확물이다. 주민들은 막 따낸 싱싱한 채소를 2인분씩 30여 개 봉지에 나눠 담아 파장동에 있는 공유냉장고 3곳에 채워 넣었다. 공유냉장고는 주민들이 자유롭게 식료품을 가져다 놓고 필요한 사람들이 수시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 나눔 냉장고’다. 파장동 통장협의회는 지금 옥상 텃밭에서 자라고 있는 쪽파와 가지, 시금치 등 농산물도 수확하는 대로 공유냉장고에 기부할 계획이다. 조무정 파장동 통장협의회장은 “매일 아침 옥상 텃밭에 물을 주고 농작물을 돌보느라 적잖이 손이 간다”며 “우리의 작은 정성으로 소외된 이웃의 먹거리가 좀 더 풍성해졌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가 독거 어르신의 고독감과 우울감 해소에 도움을 주는 반려식물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26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이달 3일부터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독거 어르신 20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을 키우는 ‘마음속 새싹 가꾸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마음속 새싹 가꾸기’는 반려식물을 기르면서 독거 노인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오는 5월까지 진행된다. 방문간호사가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마음속 새싹 가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이 때, 실내 공기정화 효과를 지닌 스파티필름이 들어있는 수경재배세트로 어르신과 함께 반려식물을 키우는 환경을 조성한다. 스파티필름은 수경재배를 통해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인 데다, 인테리어 효과도 높다. 또한 반려식물 양육 과정에서 초록식물의 싱그러움을 관찰하며 스트레스를 낮추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다는 측면에서 어르신들이 느끼는 만족감이 매우 높다. 한국정원디자인학회지에 실린 ‘반려식물이 도시에 거주하는 여성 독거노인의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2020)에 따르면 반려식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