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지난 3일부터 14일까지 시흥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합동으로 봄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 집중 단속 활동을 펼쳤다. 시흥시와 시흥경찰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시흥시지회 21명이 참여한 합동 단속을 통해 철새 서식지와 포동, 월곶동, 하중동, 장곡동 일대 밀렵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총기, 올무, 독극물 등을 이용해 야생동물을 밀렵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했다. 앞서 야생생물관리협회 시흥시지부에서는 지난 겨울철(2022.11.~2023.3.)에 밀렵방지 활동을 통해 야산에 설치된 불법엽구류 55점(창애, 올무 및 뱀그물 등)을 수거해 폐기한 바 있다. 이번 합동단속에 참여한 시흥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밀렵행위 등의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해 시와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며, 야생동물 서식지 보호와 야생동물의 생태계 파괴 방지 활동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유관기관 합동 단속을 계기로, 야생동물 밀렵 및 밀거래 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밀렵·밀거래 근절을 위한 홍보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야생생물 밀렵 밀거래 행위가 적발되면 야생생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농업기술센터은 반려식물 관리 교육을 통해 시민들에게 일상 스트레스를 극복하고, 식물을 통한 치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반려식물병원’을 운영한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시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사업 참여 아파트 10개소를 모집한다.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김포시 마스터 가드너’가 신청 아파트단지를 방문해 집에서 키우는 화분의 관리부터 분갈이 방법, 병해충 방제법 등 다양한 식물관리 방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반려식물에 대해 상담해준다. 이 사업은 반려식물이 주는 높은 감정과 에너지 지수, 만족도, 미세먼지 제거 효과 등이 입증됨에 따라 매년 많은 시민으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는 ‘치유농업프로그램’이다. 황창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려식물 기르기는 초보자도 접근과 관리가 쉽고 정서적 안정과 교감을 얻을 수 있어 떠오르는 여가생활인 만큼, 찾아가는 반려식물병원을 통해 식물재배에 관한 유용한 정보를 습득해 소중한 반려식물을 건강하게 키우고 이를 통해 삶의 활력소를 얻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 수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행복이 자라는 “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으로 모종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주택관리공단 산본가야2차아파트 내 유휴지 약 140㎡의 사용 협조를 받아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경작하고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수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규 특화사업이다. 지난 3월 29일 텃밭 흙 뒤집기, 밑거름, 비닐 씌우기 등 “나눔 텃밭”을 위한 기초 작업을 마치고 4월 13일에는 협의체 위원과 지역주민이 함께 상추, 치커리, 깻잎 등 쌈 채소 모종심기와 아욱 씨앗을 파종했다. 함께 참여한 협의체 위원들과 주민 모두, 나눔을 위한 텃밭 활동이기에 모종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하여 심었으며 앞으로 수확할 농작물은 가야종합사회복지관 경로식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재료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조보훈 위원장은 “작은 규모의 텃밭이지만 지역주민과 함께 일구고 가꾸며 나눔을 실천하여 더불어 행복한 수리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반려동물 문화복합센터 ‘반함’은 4월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 임시돌봄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취약계층 반려동물 임시돌봄 서비스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취약계층 시민이 일시적으로 반려동물을 돌보기 어려운 사정이 발생했을 때 일정 기간 ‘반함’에서 보호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중증장애인, 한부모 가구, 차상위 등 취약계층 시민 중 병원 입원 또는 의료기관으로부터 반려동물을 보살피기 어려울 정도의 소견을 받는 경우 등이다. 입소 가능한 반려동물 기준은 ▲동물등록이 된 8kg 미만의 소형 개체 ▲사료를 급여할 수 있는 생후 3개월 이상 개체 ▲전염성 질병, 질환이 없고 치료가 필요하지 않으며, 임신 가능성이 없는 개체이다. 입질, 공격성, 사회성 부족 등 반려동물 간 단체활동에 제약이 있거나 관리사의 안전이 우려되는 개체는 입소할 수 없다. 신청은 본인 또는 대리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 임시돌봄 사유 증빙서류, 지원대상 증빙서류를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광명시 도시농업과(제2별관 3층)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로 취약계층 시민들이 반려동물을 입양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오는 27일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 행사에서 10개 분야 도시농업체험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을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식물을 심고 가꾸는 다양한 농업 체험을 위해 이끼정원 테라리움 만들기, 심지화분 완두콩 모종 심기, 다육이 화분 만들기, 딸기모종 화분만들기, 텃밭채소 피클 만들기, 허브 스포츠오일 만들기, 텃밭팻말 만들기, 천연벌레퇴치 농부스프레이 만들기, 압화열쇠고리 만들기, 밀랍양초 만들기, 벌이 만든 딸기청 시음하기 등 다양한 도시농업 체험행사가 준비돼 있다.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인천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최대 3개 분야까지 체험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4월 17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식용곤충 까나페 시식, 쌀과자 시식 등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고 리싸이클 정원, 야생화정원, 다양한 콩 종류, 완두콩의 한살이 전시, 다양한 버섯 종류 등 도시농업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분양은 이달 초 종료됐지만 분양을 받지 못한 시민들도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여할 수 있으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대상으로 ‘힐빙텃밭 건강나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29일에 시작된 이번 사업은 어린이에게는 농작물을 기르는 기쁨과 나눔 문화를, 어르신에게는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흥시 중부권에서 33개소 기관이 신청했고, 그중 21개소를 선정했다. 선정기관은 어린이집 14개소와 경로당 6개소, 목감복지센터(목감종합사회복지관 목감거점) 1개소다. 행정동을 기준으로 어린이집과 경로당을 연계해 사업을 진행한다. 어린이집을 대상으로는 모종과 텃밭관리 교육을 지원하고, 농작물이 성장하는 과정과 농작물을 수확해 섭취 과정 전체를 진행한다. 경로당을 통해서는 영양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수확한 농작물을 나눔하며 지역사회의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해당 사업 참여기관 담당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지역의 어르신들과 함께 건강한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어린이집 14개소는 순차적으로 텃밭관리를 통해 감자, 상추 등 모종을 심고 있다. 이후에는 방제약 만들기 등 기관별 담당자들에게 텃밭관리교육을 시행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특성화 사업인 희희낙락『喜喜樂樂』참여자를 대상으로 텃밭 자조모임을 만들어 정서적 지지체계를 탄탄히 하는 ‘늘푸름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13일 상추 모종심기를 시작으로 텃밭에서 직접 야채를 키워 매달 진행되는 밑반찬 지원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유상기 광명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늘푸름 지원사업은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등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년층들이 좀 더 지속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이 모임에 참여하신 어르신들 모두가 서로의 이웃으로 돈독한 관계를 꾸준히 유지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텃밭 자조모임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작년 특성화사업를 참여하면서 우울감을 많이 떨쳐낼 수 있어 감사했는데 따뜻한 봄이 되어 또다시 이런 모임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며, “오늘 텃밭에 심은 상추를 수확해서 이웃과 나눔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지금부터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다. 김주욱 광명7동장은 “매년 진행하는 사업이지만 햇빛을 받으며 흙을 밟고 손수 식물을 키워내는 일은 우울증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많은 도움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관내 동물병원 67곳에서 10일간(토·일 제외) 춘계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동물을 통해 광견병에 사람도 감염될 수 있는 만큼 시는 매년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반려동물은 광견병 예방을 위해 매년 1번씩 보강 접종을 해야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동물 등록된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과 반려묘다. 반려묘·반려견 예방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해 1만원을 납부하고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반려를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 이상의 개는 동물보호법에 따른 의무등록 대상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최고 6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예방접종 기간에 미등록 반려견이 등록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도록 동물등록제를 함께 홍보할 방침이다. 정애란 부천시 도시농업과장은 “소중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시민 안전을 위해 광견병 예방접종과 동물등록제를 연계하여 동물등록을 활성화하고 유기동물을 방지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텃밭을 가꾸러 회사에 출근하는 직장인이 있다. 용인특례시 기흥구 공세동 소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 이야기다. 지난 10일, 25명의 직원들은 저마다 원예 장갑을 끼고 물조리개를 나르며 흙을 일구느라 분주했다.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긴 줄을 서며 차례를 기다렸다. 여름 뙤약볕 아래 알알이 열매가 맺히는 모습을 상상하며 흐뭇한 미소를 머금었다. 회사 옥상에서였다. 시는 이 회사에 도시농업관리사를 파견, 직장인들이 텃밭을 일구며 힐링하도록 텃밭 설계부터 작물 재배, 팜파티까지 직접 교육해준다. 오는 13일부터는 명지대학교(처인구 남동) 교직원 15명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시작한다. 시는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와 명지대 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직장과 도시 속으로, 도시농업 힐링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농업에 대한 도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농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용인시에 사업자등록을 하고 직원 30명 이상을 둔 기업 가운데 교육장을 보유한 기업이다. 올해는 이들 2곳을 시범으로 선정해 오피스 텃밭을 만든다. 유한양행은 출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목감천변 목감교 인근에 세 번째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는 지난해 10월부터 6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광명동 12-52 일원에 330㎡ 규모로 조성됐다. 반려동물놀이터는 시민들이 반려동물과 함께 목줄 없이 자유롭게 운동할 수 있도록 안전 펜스가 설치돼 있으며, 이용자 편의를 위해 배변봉투함도 비치했다. 시는 지난 2019년 안양천변 소하동 524번지 일원에 700㎡ 규모의 반려동물 간이놀이터를 개장해 운영하다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시민들의 요청이 늘어 지난 3월 양지사거리 체육공원(일직동 345번지) 내 다목적운동장에 900㎡ 규모의 놀이터를 추가 개장한 바 있다. 반려동물놀이터는 13세 이상의 견주가 반드시 동물 등록된 반려견과 함께 입장해야 하며 13세 미만은 성인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놀이터를 드나들 때는 반드시 2m 이내 길이의 목줄을 착용하여야 하며, 맹견이나 질병이 있는 반려견 등은 출입이 제한된다. 광명시는 선진 반려 문화 정착과 시민 행복을 위해 철산2교와 도덕산 근린공원 등에 반려동물 놀이터 추가 설치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