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송도국제도시 일원을 경제자유구역(FEZ)으로 지정하기 위한 용역이 본격 착수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1일 송도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을 비롯한 인천시, 연수구, 인천도시공사 및 용역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일원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송도국제도시 내 부족한 바이오·첨단산업 등 투자유치 용지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또 장기 개발 지연 등으로 방치된 송도유원지 일원 약 3.16㎢를 대상으로 첨단산업·관광·레저·주거기능을 포함하는 체계적인 개발전략을 수립, FEZ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경제청은 이번 용역을 통해 △송도유원지 일원 종합적인 개발계획 수립, △교통수요 예측 및 광역교통개선 대책 수립, △산업수요 예측 등 개발규모 설정, △경제성 분석 및 사업화 방안 마련 등 FEZ 지정을 위한 실행계획을 수립한다. 착수보고회에서는 송도국제도시와 송도유원지를 포함한 주변지역을 체계적으로 연계하는 ‘포용적인 상생 도시’ 조성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유럽 최고의 스마트시티인 독일 베를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2023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스마트시티 국제심포지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베를린시가 해외 협력 도시로 참여한 이번 심포지엄이 11일 송도국제도시 경원재 앰배서더 호텔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렸다고 밝혔다. ‘스마트시티 성공 요소: 시민 참여와 데이터 관리·활용’을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베를린 대표단과 현장 참가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인천시장과 프란체스카 기파이 베를린 시장이 영상 축사를 전했고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게오크 슈미트 주한 독일대사 등이 축사를 했다. 인천경제청은 심포지엄에서 베를린 주정부와 스마트시티 및 스타트업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두 도시 전문가들이 정책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1부 기조강연은 마이클 레펙(Michael Lepech) 스탠포드대 교수, 토마스 카우저(Thomas Krause) 베를린 경제부 혁신국장, 벤야민 자이벨(Benjamin Seibel) 시티랩 센터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의 먹는물 수질검사 능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부천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국제공인검증기관 ‘Sigma-Aldrich RTC Inc.'의 국제분석능력 검증시험에 응시했으며, 그 결과 먹는물 시험항목 17개 전 항목을 통과해 7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Sigma-Aldrich RTC Inc.'는 전 세계 환경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으로 미국 환경보호청(US EPA),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에 의해 인증받은 국제 숙련도 시험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국제적 수준에 맞는 분석 능력과 결과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하는 제도다. 평가는 일정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 시료를 배분받아 분석한 후 검증기관에 제출하면 세계 각 분석기관의 분석결과와의 상관성을 조사해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검사항목은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성분 등 총 17개 항목이며, 시는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0일 G타워에서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을 위해 연세대학교와 공동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진용 경제청장, 이진우 연세대 국제캠퍼스부총장, 김종환 경제청 투자유치사업본부장, 김갑성 연세대 YSP추진본부장 등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 조성 중인 양자컴퓨팅클러스터 구축에 따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 양자컴퓨터 센터에 들어설 퀀텀 시스템 원 양자컴퓨터는 미국, 독일,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계 5번째로 인천 송도에 설치되는 것으로 클라우드 기반 사용과 비교하여 데이터의 유출방지 등 보안성에 획기적으로, 국내 산․학․연을 연결하는 권텀 허브로서 기업, 대학, 연구소, 의료기관, 스타트업, 정부기관 등과 양자컴퓨팅 산업 생태계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갈 전망이다. 연세대 국제캠퍼스 2단계 조성사업은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 유치, △대학내 산‧학‧연 협력단지 구축사업 선정, △K-NIBRT사업 유치, △K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송도국제도시에 조성된 ‘맨발 길’이 각광을 받고 있다. 11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송도 공원내에 조성된 맨발 길은 총 12km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달빛공원 7.45km, △새아침공원 1.13km, △해돋이공원 0.50km, △미추홀공원 1.55km, △솔찬공원 0.48km, △글로벌파크 0.58km, △신송공원 0.42km, △센트럴파크 0.1km 등에 마사토 흙길이 조성돼 있다. 이 가운데 해돋이공원에는 지압 쉼터, 세족장, 맨발길 등이 갖춰져 있는 힐링 맨발 길로 조성돼 있다. 이와관련 인천경제청은 내년에 미추홀공원 1곳과 달빛공원 2곳 등 3곳에 세족장을 설치하고 못, 쇳조각, 유리 등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흙길 상태를 확인해 시민들이 안전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맨발 걷기를 할 때는 운동 전 스트레칭, 감염 예방을 위해 상처 난 발로 걷지 않기, 미끄러질 수 있어 천천히 걷기, 초보자의 경우 발이 적응될 때까지 발에 무리가 없도록 조금씩 거리를 늘리며 걷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CGV동수원(인계동)에서 상영되는 ‘2023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 in 수원’ 영화 관람객을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KF아세안문화원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2023 아세안 영화, 현재를 만나다! in 수원’은 수원시의 국제 자매‧우호도시의 영화 작품을 상영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아세안 문화권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10월 26일) '마이카:외계에서 온 소녀' (베트남 작품) ▲2회차(10월 30일) '1975 킬링필드, 푸난' (캄보디아 작품) ▲3회차(10월 31일) '젠산펀치' (필리핀 작품) 등을 상영한다. 수원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홍보물 내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다. 수원시국제교류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우리 시의 국제 자매‧우호도시 교류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아세안 문화 향유의 기회가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강재권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월10일 런던금속거래소(London Metal Exchange, LME)에서 호세 페르난데즈(Jose Fernandez) 미국 국무부 경제차관과 누스랏 가니(Nusrat Ghani) 영국 기업통상부 국무상이 공동 주최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MSP) 수석대표회의에 참석했다. '런던 금속 주간 (London Metal Week)' 계기 개최된 금번 MSP 수석대표회의는 “책임있는 핵심광물 투자 및 지속가능금융”을 주제로 MSP 파트너국 외에도 남아공, 인니, 카자흐스탄 등 자원보유국 인사와 다양한 금융기관이 참석했다. MSP 회원국 수석대표 및 금융업계 관계자들은 책임있는 핵심광물 투자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첨단산업 발전 및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확보를 위해 민관협력이 긴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핵심광물 탐사부터 생산‧제련‧재활용 등 가치사슬 주기 전반에 걸쳐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기준에 부합하는 프로젝트를 추구함으로써 지속가능하고 회복력 있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웹툰산업 활성화를 위한 웹툰 전문 전시회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가 역대 최대 규모인 2만 7천844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 킨텍스가 공동 주관한 ‘2023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올해 경기국제웹툰페어는 웹툰을 좋아하는 팬들과 일반인을 위한 전시회, 국내 웹툰의 수출, 영화 및 드라마화를 위한 비즈니스상담회, 인기 웹툰작가의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4회째를 맞은 올해는 2만 7천844명이 전시회를 방문, 2022년 2만 2천795명의 종전 기록을 넘었다. 행사의 인기를 증명하듯 7일과 8일 양일간 X(트위터) 실시간 인기 트렌드에 ‘웹툰페어’가 오르기도 했다. 다온크리에이티브, 캐롯툰, 디씨씨이엔티, 스토리숲, 스튜디오 389, 테라핀, AB엔터테인먼트 등 참가기업별로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웹툰 팬들의 주목을 끌었다. 인기 웹툰 '외모지상주의' 박태준 작가의 강연, '소녀의 세계'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 및 사인회 등은 메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에서 수원시의 국제자매·우호 도시인 중국 지난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인도네시아 반둥시,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공연단이 수원시 예술공연단과 함께 공연을 선보였다. 8일 행궁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국제 자매·우호 도시 예술단 초청 공연에는 국제자매·우호 도시와 수원시 예술공연단 5개 팀 49명이 참여했다. 이날 중국 지난시의 가무극원, 곡예단 등으로 구성된 예술공연단은 중국 고전민요 ‘모리화’ 연주에 맞춰 중국 전통 경극의 ‘수수무용’과 고난도의 곡예 공연을 선보였다. 인도네시아 반둥시의 파자자란 대학교 순다 예술팀은 인도네시아 서자바지역 소수민족 ‘순다족’의 전통 무용인 바지도르 카홋 춤을 추며 화려한 의상과 역동적인 동작을 뽐냈다. 베트남 하이즈엉성 예술공연단은 베트남 북부 평야 민족과 베트남 남서부 고지대 소수민족의 민속춤을 추며 베트남의 향기와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프라이부르크 올해의 팀’에 4번 선정됐던 독일 프라이부르크시의 쇼팀 매트릭스는 베토벤의 ‘프로메테우스의 창조물’에 맞춰 높은 수준의 곡예와 예술체조를 조합한 춤을 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해로토로 국제환경 문화사업단이 주관하는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의 본선 무대가 오는 14일 오후 3시 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해로토로가 상징하는 바다와 육지의 환경을 주제로 한 창작동요제는 지난 7월 노랫말 공모를 시작으로, 9월에는 작곡 공모를 진행했다. 공모에는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도 100여 편의 곡이 출품돼 큰 인기를 실감했다. 치열한 심사과정을 통해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가 담긴 환경창작동요 10곡이 최종 선정됐다. 본선 무대에서는 그간 실력을 갈고닦아 온 10팀이 기량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꿈을 키우고, 환경을 생각하는 시간으로 자리할 ‘제2회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는 멋진 하모니의 시흥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신비한 마술을 보여주는 트릭온의 축하 공연이 준비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 개최되는 동요제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시흥시 통합예약포털에서 사전 예약 신청을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 해로토로 국제 환경창작동요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