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ㆍ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23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통합학술대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사)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주관하는 수도권 최대 물 산업 관련 학술대회로 「순환경제시대의 스마트 물 인프라 가치」를 주제로 학계·전문가 및 유관기관·학생·시민 등 1,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개최됐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학술대회 첫날인 11월 7일 ▲해수 담수화 시설의 과제와 발전 방향 ▲인공지능(AI)시대 정수장의 현재와 미래 ▲지속 가능한 상수도 혁신 기술과 시민 서비스 등 세 개의 전문 세션을 개최해 기업·교수·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를 하고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해수 담수화 시설,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물관리 기반 시설 구축에 관한 정책 추진 사례 및 발전 방향을 소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및 학계의 최근 기술 발전 동향을 공유하는 등 향후 인천시 상수도 정책 및 기술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박용민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11월 8일 오전 외교부에서 마시모 아파로(Massimo Aparo) 국제원자력기구(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제12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ROK-IAEA High-level Policy Consultation)를 개최했다. 한-국제원자력기구(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는 국제원자력기구 핵심 업무 분야인 안전조치 현안과 상호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전략적 소통 채널로서 2013년 이래 연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양측은 이번 고위급 협의회를 통해, ▴국제원자력기구의 북핵 검증 준비태세 관련 협력 강화 방안, ▴한국 내 국제원자력기구 안전조치 이행 관련 평가 및 협력 강화 방안, ▴국제원자력기구측 안전조치 활동 현황 및 주요 현안 등에 관해 논의했다. 박 조정관은 우리나라가 국제 비확산 분야의 선도국가로서 회원국 역량 강화 지원 등 국제원자력기구에 기여를 해나가고 있음을 설명하고, 금번 고위급 협의회를 통해 북핵 검증 등 국제원자력기구의 안전조치 주요 현안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 한-국제원자력기구(IAEA)간 안전조치 분야 협력 강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같이 출발하고 함께 성장하는 학생, 다양하고 새로운 학교’를 목표로 다문화교육 정책의 패러다임 전환에 나선다. 특히 다문화가정 학생이 학급의 일정 수 이상이 되면 학급당 정원을 감축하는 정책을 전국 최초로 시행한다. 다문화 밀집학교 학생들의 학교 적응과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서다. 2023년 경기도 다문화가정 학생은 전국의 27%인 4만8,966명으로 지난해보다 10.9% 증가했다. 또 다문화가정 학생 비율이 30% 이상인 밀집학교는 22년 47개교에서 23년 57개교로 빠르게 늘고 있다. 도교육청은 현장 요구와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문화가정 학생의 성장 단계에 맞는 진입형, 적응형, 성장형 방안을 마련한다. 첫째, 입국 초기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어 집중교육으로 공교육 진입을 지원한다. 경기 한국어공유학교 운영과 다문화 특별학급, 이중언어강사, 한국어 강사를 매년 확대해 입국 초기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한다. 특히 경기 한국어공유학교는 전국 최초 지역과 협력한 한국어 집중교육 모델로 지난 10월 안산을 시작으로 11월에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제19차 한-중동 협력포럼'이 한-카타르 외교부 후원하에 카타르 외교원, 카타르 국제중동위원회, 한-아랍소사이어티, 카타르 대학교 이븐칼둔연구소, 제주평화연구원 공동주최로 11월6일 카타르 도하 리츠칼튼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미래지향적 한-중동 파트너십 강화’를 주제로 △중동의 미래 전망과 한-중동 협력, △녹색 전환 시대에서의 한-중동 경제협력 증진, △한-중동 협력관계의 미래 기반으로서 문화와 인적 교류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구성됐으며, 한-중동 양측 전문가들의 발제 및 토론을 통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포럼 개회식 축사에서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순방을 통한 중동지역과의 협력 관계 다변화를 평가하고, 내년부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임기를 시작하는 한국이 중동지역의 역내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중동지역 국가들과 더욱 긴밀히 협력하자고 했다. 나아가, 정 차관보는 중동의 역내 정세가 악화되고 인도적 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중재자로서 역내 분쟁과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는 카타르 정부의 노력을 평가하고,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활성화를 위해 공동 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시와 송도국제도시개발유한회사(NSIC)가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7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김진용 청장과 신문식 NSIC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은 먼저 최초 개발계획 수립 후 20여 년 지난 미개발지에 대하여 경제자유구역 개발 기조 변화 등 새로운 개발 전략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난해 개발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시행한 용역에서 제시된 △업무시설 용지에 대한 기업 투자유치 기회 확대, △근린생활시설의 조속한 개발을 통한 주민편의시설 확충 등을 위해 탄력적으로 개발계획 변경을 수립하는 것이다. 또 관련 규정 개정에 따라 오피스텔 학령인구 반영 등 학교부족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으로 학령인구가 발생하는 미개발지의 공동주택, 업무시설 용지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1공구 I9~10블록에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1개소, 유치원 1개소 및 3공구 G5-2블록 근린공원에 초등학교 1개소 등 학교 용지를 추가로 확보하는 것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11월 5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민 자조모임 교육사업 일환으로 “슬기로운 안성생활 1탄 노동법 교실”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사업은 ‘슬기로운 안성생활’이라는 이름으로 이주민들이 한국에 살면서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법률지식을 제공하여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지키고 향후 발생 될 문제들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됐다. 그 첫 강의로 노동현장에서 발생될 수 있는 임금체불, 퇴직금, 아웃소싱 업체로 인해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 등에 대처할 수 있는 노동법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이주민들은 “일하는 현장에서 발생되는 다양한 문제들에 어떻게 대처할지도 모르고 또 한국법에 대한 정보도 없고 교육을 해주는 곳도 없었는데 이번강의를 통해 노동법에 대해서 잘 알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주민들에게 필요한 법률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내리안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이주민분들을 보면서 그동안 법률교육에 대한 목마름이 많았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내리안 다문화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지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일 아산 외암마을에서 ‘다문화 주민과 함께하는 한국문화 탐방’을 진행했다. ‘한국문화 탐방’은 다문화 주민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선정 사업이다. 이날 다문화 주민, 주민자치회 위원 등 30여 명이 함께 고추장, 엿 등 한국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과 옛날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외암마을 탐방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즐기고 서로 알아가는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주민은 “한국문화 탐방을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한국의 생활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라고 전했다. 최효승 지산동장은 “다문화 주민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과 교류 소통 공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평택시 우호교류도시인 몽골 토브아이막 공무원 10명을 초청해 농업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와 몽골 토브아이막은 지난 2021년 우호교류합의를 체결하고 지난 2년간 활발히 상호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이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의 해외 우호 교류 도시와의 상호 협력 기회를 확대하고 인적교류를 통한 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몽골 토브아이막의 공무원을 초청하여 농업연수 사업을 추진, 평택의 선진화된 농업 기술을 알렸다. 연수에는 관내의 관계기관인 평택시 농업기술센터, 평택시로컬푸드재단과 협업하여 농업 분야 전문가의 강연과 현장 견학을 통해 평택의 농업을 소개하고, 또한 지역 내 스마트팜 기업인 플랜티팜, 안중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등 농업 관련 시설을 방문하여 선진화된 기술을 직접 보고 우수사례를 청취했다. 연수에 참여한 몽골 공무원은 자국의 농업 환경에 평택의 농업 기술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여러 가능성을 봤다며, 향후 지속적 농업 기술 교류뿐만 아니라 농업 전문가의 현지 파견 등을 통한 기술 및 인적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다문화 사회에 대한 적극 대응과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다문화국제학교인 (가칭)동아시아국제학교 설립 간담회를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6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다문화 사회를 맞아 모든 학생의 성공을 위한 강점 계발을 위한 학교 설립을 준비해 왔다. 2020년부터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강점 및 글로벌 역량을 기를 수 있는 학교 설립에 대해 연구하며, 교육계, 학계, 지역사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경청해왔으며현재 위탁형 대안학교인 인천한누리학교를 다문화국제학교로 전환하는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시의회 교육위원회 신충식 위원장, 조현영 부위원장, 이봉락, 이오상, 임지훈, 임춘원, 한민수 의원이 참석했다. 학계와 지역사회 전문가로는 인하대학교 다문화융합연구소 김영순 소장, 다울빛이주여성연합회 김은미 회장, 김정근 드림필 글로벌인재교육원 대표, 인천한누리학교 박덕호 교장, 인천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 권도국 센터장, 디아스포라연구소 박봉수 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신충식 교육위원장의 인사를 시작으로 인천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