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장호진 외교부 제1차관은 10월 5일 서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岡野 正敬)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한일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이다.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로서 약 9년 만에 개최되는 것으로, 양측 간 한일 양자 관계와 함께 지역 정세 및 국제 이슈 등 폭넓은 분야에서 심도 있는 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한일 양국이 보다 큰 틀에서 양국 관계, 지역 및 국제 문제들에 대해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자는 취지에서 2005년 처음 개최됐으며, 이번 전략대화는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이 이어지고 있는 시기에 양국이 전략적 공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유의미한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카노 차관은 같은 날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국제교류재단은 평택시 다문화 학생의 정착지원을 위해 지난 9월 26일 다문화 특별학급 지정 학교인 평택 도곡초등학교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평택 도곡초등학교에서 개최된 MOU 서명식에서는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인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과 평택 도곡초등학교 임준환 교장이 각각 동 약정서에 서명했으며, 약정에 따라 양 기관은 다문화 학생의 국제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한국문화 이해 증진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할 것을 협의했다. 평택 도곡초등학교 임준환 교장은 “재단과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준비된 미래인재 양성에 힘 쏟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국제교류재단 최원용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및 거주 외국인 대상으로 한국 이해 증진 프로그램과 외국인 상담센터, 통·번역 서비스 등 지역 조기 적응과 안정적 생활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이 더불어 살기 좋은 평택이 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북구도서관은 다문화 인식개선 및 다문화 수용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 2023년 ‘다가온(溫)’ 다문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5월부터 실시한 올해 ‘다가온(溫)’은 초등학교 3~4학년 대상 ‘우리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등 4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주 내용은 ▶보드게임을 이용해 쉽고 재밌게 다른 나라의 문화를 학습하는 ‘우리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 ▶관내 초등학교 2개교와 세계전래놀이, 독서토론 등의 활동을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인 ‘우리 함께 놀아요!’, ‘모두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세계인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의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논의하며 이해와 공감의 장을 마련한 ‘다양한 문화, 성장하는 우리’ 등이다. 북구도서관 관계자는 “2023년 다가온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다문화 감수성을 향상하고 상호 존중과 연대의 문화를 강화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다양한 다문화 이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6일 국제로타리 3750지구 송탄평송로타리클럽(회장 김재원) 엔젤87호로부터 떡과 식혜, 약과 등 명절 음식을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은 회원들의 정성을 모아 직접 만든 식혜와 떡, 약과 등의 후원물품이 전달됐고, 송탄평송로타리클럽 김재원 회장을 포함한 회원들이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에 직접 방문하여 준비한 후원 물품을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탄평송로타리클럽 김재원 회장은 “이 따뜻한 나눔이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의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후원으로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회원들의 정성과 사랑을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과 함께 나누며 기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이웃들이 풍요롭고 넉넉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송탄평송로타리클럽(회장 김재원)은 장애인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의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인천연성초에서 25일 실시한 협약식에는 양 학교 교장이 참석했다. 2003년 설립한 대련한국국제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정규 한국국제학교다. 협약은 동아시아국제교육원의 인천-해외 학교간 국제교류활동의 일환으로 추진했으며, 주 내용은 인천연성초등학교와 중국 대련한국국제학교 간의 ▶온라인 협력 수업 실시 ▶ SDGs, 문화이해 공동 프로젝트 수행 ▶한국-중국의 지속적인 학생 교류 ▶ 한국-중국 온라인 프로젝트 발표회 등이다. 정현주 인천연성초등학교장은 “한국과 중국 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양국 간 우애를 다지고 학생들이 글로벌 시민으로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며 “본교에서도 학생들의 협력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백영 대련한국국제학교장은 “인천연성초 학생들을 직접 만나 교류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이번 국제교류를 시작으로 양국 학생들 간에 친교가 지속되기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내 최대 웹툰 특화 박람회인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0월 6일부터 8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웹툰페어는 132개 웹툰 기업과 작가들이 참여해 인기 작품은 물론, 유망 작가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부대행사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6일에는 '외모지상주의'와 '인생존망'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박태준 작가의 강연이, 8일에는 '소녀의 세계'로 팬층이 두꺼운 모랑지 작가의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있을 예정이다. 인기 성우 박신희, 류승곤 성우의 토크쇼와 사인회, 웹툰 성우 오디오쇼 및 OST 공연 등도 진행된다. 전시회 입장료는 6천 원이고 사전등록 완료 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사전등록은 5일 오후 5시까지 경기국제웹툰페어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시회와 더불어 웹툰 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비즈니스상담회도 5일과 6일 이틀에 걸쳐 개최된다. 셀러 71개 사와 국내‧외 바이어 50개 사가 참여하며, 오프라인 1대 1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수출계약 및 IP(지식재산권) 거래 등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한일중 3국 고위급회의(SOM)가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 주재로 후나코시 다케히로(FUNAKOSHI Takehiro)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눙룽(NONG Rong) 중국 외교부 부장조리가 참석한 가운데 9월 26일 오전 서울에서 개최됐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약 4년 만에 개최된 금번 회의가 코로나 등으로 정체되어 있던 3국 정부간 협력을 재활성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3국 정상회의 개최에 대한 3국 정상들의 공감대가 있는 만큼, 이를 착실히 준비해나가기로 했다. 3국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상회의를 상호 편리한 가장 빠른 시기에(at the earliest convenient time) 개최하기로 하고, 구체 시기를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3국 대표들은 정상회의 준비를 위한 3국 외교장관회의도 조속히(in a couple of months) 개최하기로 했다. 한일중 고위급회의 대표들은 3국 정부간 협의체를 복원하는 과정에서 세 나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향후 지속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n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 송탄보건소는 지난 25일 평택시 고덕동에 있는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파크’ 아파트를 송탄보건소 제10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및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거주 세대 중 2분의 1 이상 동의 시 지정될 수 있으며, 호반써밋 고덕국제신도시 에듀파크 아파트는 전자투표를 통해 총 입주세대인 678세대 입주민의 적극적인 동의에 힘입어 총 7개 동 복도(61.7%), 계단(62.1%), 엘리베이터(63.1%), 지하주차장(63.1%) 등 4곳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됐다. 이날 현판식에서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서를 전달하고, 금연아파트 지정을 알리는 현수막 게시 및 안내표지판을 부착했다. 또한 관리사무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에 관한 사항을 공유하고 아파트 게시판 등을 통해 입주민 대상 적극 홍보 협조 요청 간담회도 추진했다. 아울러 관리사무소 직원 및 금연지도원들과 함께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 및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도 추진했다. &nb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디엠지를 주제로 한 국내 최고 수준의 클래식 공연인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가 11월에 열린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디엠지 오픈(DMZ OPEN) 국제음악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총기획은 임미정 예술감독이 맡았다. 이번 음악제에는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성악부문 우승자 바리톤 김태한,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로만 페데리코, 윤이상 국제음악 콩쿠르 우승자 한재민(첼로), 칼 플레쉬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자 김은채를 비롯해, 드미트로 초니(피아노), 안나 게뉴세네(피아노), 박혜지(퍼커션), 임희영(첼로), 임미정(피아노) 등이 출연한다. 또 국내 대표 교향악단인 KBS 교향악단,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과천시립교향악단이 공연을 펼친다. 11월 4일 개막공연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로만 페데리코가 출연해 ‘디엠지 오픈 국제음악제’ 위촉 곡 ‘치유하는 빛’(작곡 김신)을 세계 최초로 선보인다. 5일 공연은 영화 음악을 소재로 한 ‘시네마콘서트’로 과천시립교향악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립해양조사원(원장 이철조)은 지난 9월 19일 인도네시아 해양재해 예방을 지원하기 위해 천리안위성 2B호를 활용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이행약정을 체결했다.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2020년에 발사된 천리안위성 2B호를 운영하며 위성자료 분석기술을 개발하여 해양재난・재해 대응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2030년까지 약 2,000개의 섬이 사라질 위기에 처해진 상황으로, 이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우리나라에 천리안위성 2B호 활용 지원을 요청했으며, 국립해양조사원은 5년간(2022∼2026) 총 60억 원을 들여 공적개발원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인도네시아 해역에 대한 천리안위성 2B호 위성정보의 수집·분석·관리 시스템 구축 및 융복합 활용 기술개발, 공동 해양조사,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등이다. 이번에 체결한 이행약정에는 양국 간 천리안위성 2B호 활용에 대한 책임, 의무, 지원, 분담 등 세부사항을 정하고 있어 사업 추진력을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조 국립해양조사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