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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트비아·에스토니아 발트지역과 경기도 기업이 함께 하는 온라인 설명회 열려

2일 라트비아·에스토니아 엑셀러레이터(새싹기업 육성기관) 초청 온라인 투자환경 설명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 등 발트지역 국가의 해외 기업지원을 담당하는 기관과 경기도내 중소기업이 함께 유럽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위한 정보를 교환하는 교류의 장이 온라인으로 열렸다.

 

경기도는 2일 오후 7시 ‘경기도-발틱 온라인 비즈니스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류호국 도 투자진흥과장, 페테리스 포드빈스키스(Peteris Podvinskis) 주한 라트비아 대사관 참사관, 카트리나 젤레(Katrina Zelle) 라트비아 경제개발공사 스타트업지원 부서장, 샌더 실라비(Sander Sillavee) 에스토니아 스타트업마케팅 팀장과 도내 기업인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설명회는 라트비아 참사관, 에스토니아 새싹기업 육성기관(엑셀러레이터), 발트지역 지역전문가 등을 초청해 국가별 진출 및 기업 간 협업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경기도 내 새싹기업(스타트업)과 중소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협력의 폭을 넓히는 데 목적을 뒀다.

 

또한 발트지역 및 북유럽에 관심을 두고 진출과 투자유치, 수출입거래를 희망하는 참가기업들이 관심분야에 대해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트비아와 에스토니아는 유럽연합(EU)회원국으로서 첨단기업들이 유럽을 진출을 위한 하나의 관문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에스토니아는 외국인도 인터넷으로 전자시민권을 발급받아 온라인으로 회사를 설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계 우수인재와 첨단기업유치에 적극적이며, 라트비아는 딥텍 (첨단기술) 위주의 새싹기업 육성과 기업지원 중이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가 라트비아 및 에스토니아와 지난 2018년 체결한 경제협력 실행계획 중 기업 간 비즈니스 연결을 지원하는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경기도는 지자체에서는 유일하게 경기-발틱 온라인 기업지원데스크를 통해 발트지역의 비즈니스기회에 대한 정보 접근과 질의사항을 온라인으로 올려 현지 전문가와 연결해 주고 있다.

 

류호국 경기도 투자진흥과장은 “온라인을 통해 기업인들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세계로 연결되고 있다”며 “경기도를 중심으로 발트지역과 경기도의 기업인들이 자유롭게 온라인으로 만남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도 발틱 온라인 기업지원 데스크에 대한 문의는 경기인베스트플랫폼 접속, 또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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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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