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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 용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 개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이윤미 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17일 오전 11시 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개정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윤미 의원을 비롯해 김진석, 이상욱 의원과 김찬수 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임현주 사무국장, 연인선 (전)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 박상석 용인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장, 장지혜 수지구 동천 마을네트워크 대표, 김효진 기흥구 광도사랑모임 회장, 서정원 기흥구 해와달 작은도서관 운영위원 및 시 자치분권과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해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원 조례 개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윤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마을공동체 내에 발생하는 다양한 지역문제를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통하며 협력하여 함께 해결하는 과정에서 진정한 공동체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며, ”오늘 간담회가 시 관계부서 및 시민들과의 소통의 자리로 용인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모색과 조례 개정을 위한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자치분권과의 ‘용인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현황’에 대한 발표 후 이어진 조례 개정에 대한 토론과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조례 개정에 따른 변화와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열띤 토론 가운데, 김진석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동가에 대한 포괄적 정의를 조례에 포함함으로써 마을 간사, 코디네이터, 공동체 지원 활동가 등 서로 다른 명칭을 하나로 통합하고 다양한 역할을 포괄할 수 있는 광의의 개념으로 정의할 것”을 제안했다.

 

장지혜 수지구 동천마을네트워크 대표의 조례 개정 후, 어떤 변화를 기대하는지에 대한 물음에 이윤미 의원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라는 선언적 의미의 토대를 만들어 마을공동체 사업의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박상석 용인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회장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개정하는 것은 큰 의의가 있으며, 활성화는 지속적인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고 강조했다.

 

연인선 (전)용인시 마을공동체지원센터장은 “조례 개정을 통해서 타 시도보다 선제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면,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제안했다.

 

이상욱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해서 조례 개정에 반영하여, 선제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를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무리하면서 이윤미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계기로 주민 주도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어 지역사회 문제를 주민 스스로 계획하고 제안하며 실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을공동체 지원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오늘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바탕으로 용인시 마을공동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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