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6일, 이상수 장안구청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상광교동 버스 종점 인근 간이화장실 화재 현장을 긴급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6일 오전 1시 50분경 발생한 화재로 상광교동 버스 종점 인근의 간이화장실이 전소된데 따른 것으로, 빠르게 현장을 확인하고 신속히 복구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됐다. 화재 원인은 간이화장실 뒷편 전기배선 문제로 추정된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현장을 신속히 복구하는 것은 물론, 봄철 화재 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여 구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관계부서에는 농경지가 많은 상·하광교동 지역의 영농폐기물 수거 등 위험 요소를 즉시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장안구는 화재 등으로 인한 인명 피해나 자연재해로 인한 이재민 발생 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재난발생 대응 매뉴얼’을 구축하여 초기 대응에 힘쓰고 있다.
아울러 2025년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기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산불 예방과 감시, 계도 및 홍보, 산불 발생 시 즉시 진화활동 투입 등 비상대비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