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오는 4월까지 장안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치매 예방 프로그램인 ‘건강샘’을 운영한다.
이번 건강샘 프로그램은 만 65세 이상 연무동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3월 6일부터 4월 24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건강샘 프로그램은 인지재활 교구를 활용한 인지기능 향상 및 치매 예방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운동과 미술활동 등 신체기능과 정서적 건강 강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동은 2019년부터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되어 치매예방 및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위해 꾸준히 연계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