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4일, 금곡동 먹거리 골목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지도단속의 일환으로 민·관·경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새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보다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으며, 동 청소년지도위원,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권선지구위원회, 수원서부경찰서 및 구·동 공무원 3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됐다.
금곡동 먹거리 골목 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방문하여 19세 미만 청소년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여부를 확인했으며, 칠보고등학교 정문에서는 하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김양숙 가정복지과장은 “새학기를 맞아 아이들의 얼굴을 보니 봄이 온 것을 실감했다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선도활동에 앞장 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