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4일, 매탄2동 소재의 최가네붕어빵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백미 30포(300kg)을 매탄2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 나눔은 2023년 처음 시작됐다. 당시, 관 내에서 붕어빵 장사를 하며 지역 주민들과 안부를 나누던 것이 나눔의 씨앗이 되어 기부를 시작하게 됐고, 올해까지 3년째 정기 기부로 이어지고 있다.
최정배 대표는 “붕어빵이 익어가는 동안 손님들과 대화를 통해 소소한 기쁨, 고민 등을 나누다보니 동네 이웃분들과 정이 깊어지는 것 같다.”며“우리 가게를 찾아주시는 고마운 마음을 담아 백미를 전달하니,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병준 매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 동네에 이렇게 이웃 사랑에 동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져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