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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인적자원개발...공직자와 시민 만족도 높이는 마중물돼

맞춤형 개인역량 진단평가와 공정성을 확보한 공개경쟁채용 등 행정서비스의 질 높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채용부터 운용, 평가까지 능력 중심의 인적자원개발로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며 기분좋은 변화를 이끌고 있다.

 

시는 지난 18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 주관한 ‘2020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에 선정돼 당초 세종청사에서 열리기로 한 기념식 대신 29일 시청 접견실에서 자체 행사를 개최하고 축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는 앞서 이달 초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청렴하고 신뢰받는 공직사회’구현을 내건 민선 7기 화성시의 노력이 인정받았다는 분석이다.

 

특히 맞춤형 개인역량 진단평가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성과 공정성을 확보한 공개경쟁 채용과 인사관리로 행정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와 이를 제공받는 시민 모두의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평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알맞은 인재를 등용하고 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행정 만족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인적자원개발로 100만 대도시에 걸맞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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