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노인복지서비스 구상

포스트 코로나 대응 토탈방역케어서비스, 꼼지락 어르신 복지 드림카, 웰에이징 공동체 문화마을지원사업 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노인복지 서비스를 담당하는 복지관 역시 잠정 휴관함에 따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대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전략 수립에 나섰다.

 

시는 24일 모두누림센터에서 서부노인복지관, 동탄노인복지관, 남부노인복지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인복지관 사업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태 전 계획됐던 기존의 사업계획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비대면 프로그램과 찾아가는 서비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등이 공유됐다.

 

남부노인복지관은 ▲토탈방역케어서비스 ▲치매안심 워크(Walk)를 제안했으며, 동탄노인복지관은 ▲꼼지락 어르신 복지 드림카 ▲베이비부머 세대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어촌 지역 어르신 분포가 많은 서부노인복지관은 ▲웰에이징 공동체 문화마을지원사업 ▲화성디딤돌을 기획했다.

 

정승호 복지국장은 “복지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코로나19와 같은 위기상황에서도 모자람 없이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관련기사

93건의 관련기사 더보기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평택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사업 연중 실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치매 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신속하게 가정에 복귀할 수 있도록 실종 예방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실종 예방사업으로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보급 △배회감지기(행복GPS) 제공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 △치매 체크 배회감지 서비스가 있으며 대상자의 자격 요건에 따라 지원이 가능하다. 인식표는 대상자에게 고유번호를 부여해 의류에 부착하는 표식으로, 실종 후 발견 시 경찰청에서 고유번호를 조회하면 실종자와 보호자의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는 치매 환자의 지문과 사진 및 보호자 연락처 등 신상 정보를 경찰청 시스템에 사전 등록하는 제도이다. 배회감지기(행복GPS)는 손목시계 형태로 치매 환자와 인지 저하자에게 무상 보급되며 보호자의 스마트폰과 연동해 대상자의 실시간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설정한 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긴급 알람이 울리는 ‘안심존’ 기능을 갖추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치매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덜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실종 예방 서비스에 대한 치매 환자 및 가족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