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번 캠페인은 1회용품 사용 근절에 대한 직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유도를 위해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본관 1층 입구에서 진행되었으며, 청사 내 및 일상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호소했다. 동구청은 이번 캠페인 외에도 지난 10월 5일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을 시행하여 공공부문에서 1회용품 사용 근절을 위한 결의를 다졌으며, 청사 내 텀블러 살균·세척기 설치 등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구청 관계자는 “1회용품 없는 청사 만들기 선포식 이후 각 부서에서 다회용컵을 사용한 회의를 진행하는 등 생활속 작은 부분에서부터 1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기 위한 실천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 미사용 실천을 더욱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동구청은 지속적인 캠페인 및 지도점검을 통해, “1회용품 없는 청사”의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지금까지 동구는 일반 종량제 쓰레기와 재활용품은 주 6일, 음식물 쓰레기는 동마다 격일로 수거해왔지만 배출일 혼동으로 인한 쓰레기 방치와 미화원 및 운전원의 과로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구청은 내년부터 모든 쓰레기를 동일하게 주 5일 수거로 변경하기로 했다. 다만, 재활용품은 요일별 수거 품목이 달라 요일에 맞는 재활용품을 배출하여야 한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기타 재활용품, 화요일은 스티로폼과 공병, 수요일은 비닐, 금요일은 투명 페트병을 수거한다. 동구청은 주 5일 수거제 시행과 함께 불법투기 단속 계획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생활폐기물을 규격봉투 및 전용수거용기를 사용하지 않고 배출하거나 폐기물을 무단 배출하여 불법투기로 단속됐을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생활폐기물이 올바로 배출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협조 부탁드리며,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2023년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개 시․도에서 20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학교’를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여자중학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월봉초등학교(울산), ▲우수상에는 광주동초등학교(광주), ▲장려상에는 대정중학교(제주)가 각각 선정됐다.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에는 학교숲을 활용해 숲해설과 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목 관리와 과일나무 식재 등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화여자고등학교(인천), ▲장려상에는 신명고등학교(대구)가 선정됐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학교숲 우수사례를 홍보하여, 더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학교숲을 조성하도록 독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장수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506-1 일원에서 ‘202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매수 토지의 생태계 복원 등 효율적인 수변 생태 환경을 조성해 상수원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물 환경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장수군,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장수읍 두산리 일원 13필지 11,725㎡ 규모에 탄소흡수종인 은행나무 63주, 복자기 45주를 심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36g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나무 47그루면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주민 식재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소나무 92주, 팽나무 등 낙엽교목 265주, 꼬리조팝나무 등 낙엽관목 13,240주를 심어 기존 과수원이었던 곳에 금강 본류와 어우러지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탄소흡수형 수종을 식재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7일 2050 에코체인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50 에코체인지는 주민들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월 환경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실천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미세먼지 증가 등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교육 및 신재생에너지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센터 주변 공원 및 하천 일대를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줍다’라는 단어(plocka upp)와 영어의 ‘조깅(jogging)’을 합성한 용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생태 운동이며 국내에 도입된 이후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임경환 서구 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가 7일 초은초등학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직장회원사 대표 및 새마을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던진 3,000개의 EM 흙공은 지난 9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다. 한선희 직장회장은 “작은 EM 흙공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심곡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구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고색뉴지엄이 오는 22일 탄소중립 교육프로그램 ‘저탄고지(저탄소배출 고색뉴지엄)’를 연다. 고색뉴지엄 2층 교육실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 굿네이버스 관계자가 ‘탄소중립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오염’을 주제로 환경오염의 심각성과 생활 속 탄소중립으로 온실가스 감축 실천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또 천연재료를 활용해 북극곰 비누 만들기를 진행할 계획이다. 선착순 20명 마감되며, 수원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고색뉴지엄’을 검색해 예약하면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후변화에 따른 최빈개도국의 환경오염 문제를 인지하고, 생활 속 탄소 중립 실천으로 건강한 지구를 지켜나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은 지난 4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자전거 라이딩과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실천하는 『자.탄.풍』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자.탄.풍』 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청소년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본 활동에 참가한 초~고등 청소년 총 40명의 청소년은 탄소중립 교육과 자전거 라이딩, EM 흙공 던지기를 통한 환경정화 활동, 테라리움 만들기 등의 활동을 실천했다.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 정은옥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탄소중립 사회 실현에 대한 목표를 수립하는 등의 자기 주도적 실천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인식 변화가 됐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영광군은 최근 정읍·순천 지역에서 야생조류 H5형 AI 항원이 잇따라 검출됨에 따라 지난 6일과 7일 불갑면 소재 저수지를 비롯한 주요 철새서식지 5곳에 생석회를 도포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응 방역을 실시했다. 조류인플루엔자(AI)는 닭, 오리, 철새 등 조류에 전염되는 전신성·호흡기성 질병으로, 감염된 조류로 인해 오염된 먼지, 물, 분변 등에 묻어있는 AI 바이러스의 직접접촉이 주된 전파 경로이다. AI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새서식지와 가금농가 방문을 자제하고, 특히 철새서식지에서 분변을 밟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또한, 철새 군락이 사람·차량에 놀라 흩어지지 않도록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철새 서식을 방해하는 소음 발생, 위협 행위 등을 하지 않아야 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10월부터 관내 주요 철새서식지를 예찰한 결과 각 저수지마다 50~100마리 가량 오리 군락을 확인하였고, 조류 폐사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방역 현장에 참여하였던 조은주 환경과장은 “현재 우리 군 인근 지역까지 AI 확진 사례가 나오는 위기경보 주의상황이다. 군민들께서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공동으로 11월 10일 오후 2시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시대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전략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에 수립한'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농업분야 전략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농업계 전문가 및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기술 개발 전략(안옥선 농촌진흥청 신농업기후대응사업단장), ③국제곡물 도입 안정화 방안(고민식 포스코인터네셔널 상무), ④극한기상 대응 농업용수·기반시설 관리(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 ⑤온난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목 재배(이종국 보그너커피농장 대표)이며, 유가영 탄녹위 기후변화적응 분과위원과 전문가 6인으로부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부의 우선 지원 필요 사안 및 추진 전략에 대해 고견을 들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