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지난 14일, 숲가꾸기 기간(11.1~11.30)을 맞아 산림생명자원연구부 원내에 조림된 10년생 스트로브잣나무(Pinus strobus L.) 숲을 대상으로 숲가꾸기를 실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의 연구에 따르면 숲가꾸기를 시행한 산림은 하지 않은 산림 보다 탄소 저장 효과가 최대 3.5배까지 증진했으며, 생육단계에 맞는 적절한 숲가꾸기는 숲의 건강성을 증진할 뿐 아니라 경제적 가치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트로브잣나무는 1927년 북미에서 도입됐으며, 생장이 우수하고 기후변화에 강하다. 또한, 탄소 흡수능력이 높고 소나무재선충에도 내병성을 가지고 있는 등 우수성이 뛰어나 산림청이 지정한 미래 경제 조림수종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구자정 박사 “올해는 봄철기온이 역대 가장 높고, 강수량은 낮았는데 이는 수목 생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라고 말하며, “이번 숲가꾸기를 통해 고급 목재인 스트로브잣나무의 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탄소흡수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1월 17일 63컨벤션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R&D)’에 대한 다부처 합동 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위협 외래생물 관리 기술개발사업(2017~2023년)’은 국내 고유 생물자원을 보호하고 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외래생물 전주기 관리를 위한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을 통해 그간 ‘과학기술논문 인용색인(SCI)’급 논문 135건 게재, 국내 특허 11건 등록, 시제품 19건 제작 등의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 환경부는 이 사업을 통해 개발된 가시박(고압분사), 양미역취(염수) 등 맞춤형 외래생물 방제 기술을 지자체 등 수요 기관의 관리 현장에 적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과학적으로 외래생물을 방제하여, 효과적인 관리 및 방제 비용 저감을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감시(모니터링), 확산 및 위해성 평가, 제거 분야별로 외래생물 관리 전주기 기술개발에 대한 주요 연구 성과물을 소개하며 향후 기술 활용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특히, 연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로 화성 궁평리 등 6개소를 새롭게 선정하여, 총 12개소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을 일으키는 원인을 분석하여 효과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정밀조사를 시행 중이다. 정밀조사 대상지에 대해서는 기존의 해변 관측 외에 해역관측, 수심측량 등을 추가로 실시하여 침식현황을 더욱 면밀하게 파악함으로써 더욱 과학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를 추가로 선정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의 자문을 거쳤으며, 연안침식 정도 등을 고려하여 연안정비 사업의 시급성이 높은 6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연안침식 정밀조사 대상지를 단계적으로 확대하여 2030년까지 30개소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침식, 침수 등 재해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연안침식 정밀조사를 통한 과학적 대응방안을 마련‧적용함으로써 재해로부터 안전한 연안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안군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피해 및 농작물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을 15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14일까지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안동, 영양 등지에서 발생하기 시작해서 지난 10월에는 포항에서까지 발생해 경북지역으로 확산세가 증가하는 추세다. 부안군 유해야생동물 기동포획단은 야생멧돼지 ASF을 옮길 수 있는 멧돼지 퇴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겨울철 멧돼지·고라니·멧비둘기·까치의 집중적인 포획 활동으로 개체수를 줄임으로써 양돈 농가를 보호하고 농작물 및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운영된다. 부안군은 멧돼지 및 고라니 등 유해야생동물이 민가나 농작물 경작지에 출몰 시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고하면 기동포획단이 출동해 포획활동을 펼치게 된다고 했다. 기동포획단 출동 전 반드시 마을 이장 및 신고자에게 사전에 연락하여 불법 수렵으로 오인되어 신고 되는 사례가 없도록 충분한 조치를 취하고 포획시간은 경찰서 총기 관리 기준에 준하여 철저히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변산반도국립공원구역과 관광지 등에서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안군은 올겨울 한파를 대비해 군민 불편 최소화와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동파 예방 홍보에 노력을 기하고 겨울철 상수도시설 동파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부안군은 본격적인 겨울 추위가 예상됨에 따라 11월 말까지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계량기 동파 예방법과 조치 요령’에 대한 홍보물을 제작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하여 군민들에게 배포할 방침이다. 상수도시설 동파 사고의 주요 원인은 개별 급수시설에 대한 관리 소홀로,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 내부에 헌 옷이나 담요 등으로 채우고,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비닐 등으로 감싸서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인 한파 또는 장시간 집을 비우는 경우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어 물이 흐르게 해야 한다.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수도 계량기 동파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각 가정에서는 동파 예방법을 숙지하여 동파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겨울철 한파를 대비하여 시설물 관리, 신속한 민원 처리 등 비상 상황 대비에 노력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무허가 배출시설설치 여부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 분야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류공업지역 입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관련 규정을 준수함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동구는 전 직원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2023년 탄소중립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겪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 특강에는 구 직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 방안 ▲탄소중립 이해와 추진전략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을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소비생활 등 다양한 주제가 공유됐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환경보호 의지를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우리 동구가 선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충북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회계연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 지자체는 2022년도 수계관리기금 지원액이 10억원 이상인 충북 청주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이며,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환경기초시설설치·환경기초시설운영·수질보전활동지원·오염총량관리사업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집행률, 시설물 운영, 효율성 제고, 성과목표 달성 등을 평가하며, 그 결과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북 진안군이 선정됐다. 사업별 우수기관은 시상금, 환경부장관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천기석 옥천군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사업 추진과 금강수계의 수질 보전에 더욱 노력하여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환경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37일로, 지난해 대비 13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3월 22일 첫 번째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오존주의보를 37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발령일 수는 최근 5년간 발령일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과 동일했으며, 2019~2023년 5년 동안 평균 31일 발령했다.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3월 22일은 1997년 오존경보제 도입 이래 가장 이른 날짜의 발령일로, 이전 2018년 4월 19일 대비 한 달여 빨리 발령했다. 오존은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올해 3월 이례적인 고온 환경에서 오존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예년보다 빠르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존은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은 강한 자극성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올해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75곳(국가 63곳, 지방 12곳)의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223곳(국가 94곳, 지방 129곳)으로 확대해 홍수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홍수에 취약했던 지방하천 홍수특보지점이 12곳에서 129곳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이에 환경부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낙동강 유역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유역별로 2024년 홍수특보지점 확대·운영 계획에 대한 지자체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환경부와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홍수특보지점이 속한 전국 181개 시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4년 홍수예보 추진방안과 홍수특보지점 확대 계획을 소개하고, 홍수특보 확대 지점 및 지점별 정보 수신대상 지자체와 홍수특보 발령·전파 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환경부는 홍수특보지점의 홍수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최대 10년치의 인공지능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