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11월 4일 ‘대한민국이 하나되는 愛仁(인천사랑) 김치대축제’를 인천애뜰광장 일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팔도의 맛! 통일로! 미래로! 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팔도민이 어우러진 대한민국 인천에서 팔도의 김치를 다양하게 맛보며 인천시민이 함께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기획됐다. 특히 대표 K푸드인 김치를 주제로 각 지역의 대표 김치를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프로그램과 김치 기부를 통한 나눔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공식행사는 11월 4일 오후 2시에 시작하며 육중완 밴드, 박군, 백영규, 양은별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종필 이사장은 “공단은 시민행복을 구현하고 시민에게 사랑받기 위해 항상 새롭게 도전하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愛仁(인천사랑) 김치 대축제를 인천의 대표 문화 축제로 만들어 인천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가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남한산성 북문 해체·보수공사 완료로 11월 1일부터 남한산성 북문을 개방한다. 남한산성에 있는 사대문 중 하나인 남한산성 북문은 1624년(인조 2) 신축됐다. 1637년(인조 15) 병자호란 당시, 조선군들이 북문을 나서 청군을 기습공격한 후 패한 ‘법화골 전투’의 아픔이 있어 1779년(정조 3) 개축하면서 다시는 전쟁에서 패하지 말자는 의미에서 전승문(全勝門)이라 이름 붙였다. 이후, 한국전쟁으로 파괴됐던 문을 1979년 남한산성 보수정화 사업으로 새롭게 복원했지만, 점차 성문에 균열이 생기고 문루(門樓, 성문 위의 누각)가 기울어지는 등 문화유산과 탐방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2021년 2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남한산성 북문과 문루의 전면 해체·보수에 착수했다. 이번 공사는 가로 25m, 높이 6m의 성벽을 포함해 정면 4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 문루를 동시에 해체·보수한 드문 사례에 속한다. 또한, 충실한 원형복원과 고증을 위한 발굴조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최대한 남한산성 북문의 원형을 복원하고자 노력한 결과, 세계유산으로서의 남한산성의 진정성을 확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 기흥구 영덕1동과 상갈동이 주민 걷기대회와 작품발표회를 열었다. 영덕1동은 지난 28일 ‘젊음의 광장’에서 ‘영덕천 행복걷기대회 및 주민자치작품발표회’ 행사를 개최했다. 동민 10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동 체육회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청소년지도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흥덕지구 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등의 단체와 기업들이 후원했다. 행사는 영덕천 산책로 걷기대회로 시작해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통기타, 노래교실, 오카리나, 댄스 등 작품발표회로 이어졌다. 추억의 뽑기 체험, 캘리그라피, 바리스타 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도 선보였다.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이 행사장을 누비며 흥미를 끌기도 했다. 먹거리 장터 등에서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추상구 동 체육회장과 김수환 주민자치위원장은 “참여해 주신 동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의 작은 활력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학온동은 지난 28일 광명동굴 광장(미디어타워)에서 ‘제1회 학온동 얼레리꼴레리 전통혼례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전통혼례 축제는 학온동에서 처음 개최된 축제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축제 기획 단계부터 학온동 11개 단체장이 참여했으며, 전통혼례 대상자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했다. 이날 축제는 학온동 주민자치센터의 풍물교실 강사님과 수강생의 풍물공연에 이어 전통혼례식이 진행됐다. 전통혼례식은 집례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돼 신랑, 신부가 탄 가마가 혼례 장으로 들어오는 등 실제 예법을 그대로 재현했으며 400여 명의 주민들 축복 속에 혼례 과정이 이뤄졌다. 또한 부대행사로 초청가수 공연, 주민 노래자랑이 펼쳐지고 먹거리 장터 및 커피 부스 등이 운영되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후근 학온동 축제추진위원장은 “주민 모두 한마음이 되어 소통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쁘다”며 “동 주민이 단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축제를 앞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기수 학온동장은 “전국 100대 관광지인 광명동굴에서 개최하는 학온동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지난 29일 우정읍 쌍봉산 근린공원에서 화성3.1운동만세길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과 윤대성 광복회 화성지회장, 송옥주 국회의원, 시의원, 시민 등 500여 명이 함께 화성3.1만세길을 걸으며 화성의 독립운동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며 1919년 화성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박민철 여가문화교육국장은 “이번 걷기 행사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화성시 독립운동을 알리고 기억하는 문화콘텐츠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3.1운동만세길은 격렬했던 화성3.1운동의 의미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기리고자 2019년 우정읍 장안면에 조성됐으며, 시는 스탬프 투어 및 역사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화성 만세운동의 가치와 순국선열의 희생을 알리고 있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 대신면 당남리섬에서는 지난 10월 28일 여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의원,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신면의 첫 대규모 자체 축제로 많은 시민들의 관심속에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제1회 당남리섬 가을사랑 걷기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주시민뿐 아니라 세종시, 의정부시 등 관외 방문객을 포함한 약 1,000여명이 참여하며 제1회 걷기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 후반부에는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어지는 등 당남리섬 걷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와 그 열망을 느낄 수 있었다. 축제 내용으로는 대신면 주민자치회의 공연과 힐링이 되는 당남리섬 걷기 후 경품추첨이 진행됐다. 또 행사장 내 각 부스에서는 여주시 농특산물 판매와 다양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어 행사 참여자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대신라이온스클럽에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행사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된 자장면은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걷기 축제를 통해 지역경쟁력을 강화하여 농촌 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추진된 걷기 축제의 장소가 된 당남리섬은 지난 7월 수해를 입어 18만㎡ 중 8만㎡의 경관단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강화교육지원청은 강화이음교육과정에 참여하는 관내 초등학교 4학년(7교)을 대상으로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30일 진행했다. 강화이음교육과정은 작은 학교를 공동 수업으로 잇는 활동으로, 소규모 학교의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빛깔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프로젝트다. 강화이음교육과정을 통해 강화 관내 소규모 학교의 교사들은 공동 수업으로 모여 함께 고민하고 연구하는 과정을 통해 작은 학교가 가진 수업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4학년 프로젝트는 ‘강화를 보여줘!’를 주제로 운영 중이다. 30일 평화의 길 걷기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평화전망대에서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평화 깃발로 평화의 정신을 새기고 이를 내면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강화의 작은 학교의 빛깔 있는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재)하남문화재단은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 하남시립합창단 기획 연주회 '클래식 합창여행'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권동현 지휘자의 설명과 하남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유럽의 시대별 합창곡을 들여다보는 새로운 형식의 렉처 콘서트로 진행됐다. 1교시 르네상스와 바로크 시대는 파세로의 곡을 시작으로 팔레스트리나, 헨델의 곡을 연주했다. 2교시 고전 시대는 베토벤의 교향곡 9번 '합창' 4악장을 연주해 관객들의 깊은 관심과 열띤 호응을 받았다. 이어지는 3교시 낭만 시대는 라인베르거와 베르디의 곡을 연주했고, 4교시 현대 시대는 존 루터, 에릭스 에셴발즈, 칼 오르프의 곡으로 마무리하며 관객들로부터 힘찬 함성과 박수갈채를 받았다. 관객들은 특히 시대별 합창 문화와 특징을 설명하고 이어서 대표곡을 연주하는 공연 형식이 새롭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호평했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운 시도로 개최된 기획 연주회에 전석 매진이라는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립합창단은 다양한 레퍼토리와 무대로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수 있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예천군에서는 ‘2023 예천군 가족사랑한마음 걷기대회’가 23일 오전 9시에 신도시패밀리파크 잔디광장 일원에서 열렸다. 예천군체육회가 주관하고 예천군이 후원한 걷기대회는 김학동 군수,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군의장, 도기욱·이형식 도의원, 강경탁·이동화·안양숙 군의원 등 내빈이 참석하고 2,000여 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걷기대회는 범우리공원, 실개천 국화 꽃길을 지나는 3.5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완보기념품 증정, 보물찾기 이벤트, 다트·활쏘기 등 미니게임, 가족사진 인화서비스, 푸짐한 경품추첨 행사, 아이돌커버댄스 공연, 버블쇼 등 다채로운 행사 프로그램을 통해 풍성한 즐거움이 가득했다. 특히, 어린아이와 함께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길가의 도토리를 줍고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다. 이철우 체육회장은 “가족·이웃·연인들과 함께 한 이번 행사는 바쁜 일상에 잊어버린 소소한 행복을 느끼고 건강도 챙기는 소중한 기회가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가 주최하고 한국음악협회 시흥지부가 주관하는 성악 공연 '사랑을 노래하다'가 오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에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개최된다. '사랑을 노래하다'는 쌀쌀한 가을과 다가오는 겨울 사이에 따뜻한 예술가곡의 아름다움을 노래한다. 슈베르트의 러브스토리가 담긴 연가곡 ‘겨울 나그네’를 필두로 슈만, 브람스 등 낭만주의 음악가들의 가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총 3부로 진행된다. 1부와 2부에서는 슈베르트, 슈만, 브람스의 명곡들이 한데 모였다. 3부에서는 국내 작곡가 김효준, 윤학준의 가곡들까지 소프라노 함희경, 메조 소프라노 황혜재, 테너 정규영, 바리톤 김경천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감상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예술가곡 콘서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사랑을 노래하다'는 8세 이상부터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