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매년 가을이면, 전국의 관광객들이 주목하는 곳이 있다. 15만㎡의 소나무 아래 여름의 장마와 태풍, 가뭄과 폭염 등 갖은 시련을 이겨낸 구절초 꽃 풍경이 화려한 자태를 드러내는 곳. 전북 제1호 지방정원인 ‘정읍 구절초 정원’이다. 구절초 지방정원은 2006년 조성된 이후 매년 50만명 이상이 찾아가는 구절초 여행명소로 정평이 나 있다. 이곳의 아름다운 솔숲 구절초 풍경과 산골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10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11일간 ‘제16회 정읍 구절초 꽃축제’가 개최된다. 우선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솔숲잠, ‘꽃열차’, ‘정원만들기’, ‘구절초 족욕’등 대표적인 자연풍경과 자원을 활용한 정원향유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구절초 꽃축제의 컨셉에 부합하게 건강과 치유 등 심리적 위로를 제공한다는 의미의 행사이다. 또한, 현장에서 신청해 심사하고 전시하는 ‘구절초 사진공모전’, 전문 DJ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사연과 음악이 있는‘사랑의 방송국’,‘잔디광장에서 즐기는 한마당 공연’, ‘구절초 기념사진 무료인화’ 등 서정과 재미, 건강과 낭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9월 30일부터 10월 12일까지 경기도청 구청사 잔디마당을 배경으로 상호작용형(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전시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선보인다. 경기도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많은 도민이 문화기술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되는 이번 전시는 2022년 ‘오르:빛 재인폭포’ 미디어파사드 전시 이후 두 번째로 제작된 문화기술 콘텐츠다. ‘오르:빛’은 orbit(천체의 궤도를 돌다)과 빛의 합성어로, 빛을 활용해 경기도 지역 곳곳을 밝힌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청사 구관 지붕이 배 모양인 것에 대해 ‘이곳의 지형이 물의 흐름을 보여주니 배를 올려놓자는 생각을 구현했다’는 설에 착안해 기획됐다. 구청사의 너른 잔디마당에는 12m의 거대한 물탑과 함께 신비로운 빛과 소리를 지닌 90여 개의 물 덩어리들이 채워질 예정이다.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쌓아 올리며 소망을 기원하고 그것을 증강현실 기술로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하루 세 번 음악에 맞춰 물덩어리의 색상이 변화하는 미디어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특히 전시 첫날인 30일에는 몰입형 입체음향 이디엠(EDM) 라이브공연과 이에 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6일 특성화 사업인 '한마음 하일마을'의 네 번째 시간으로 어르신 건강걷기 가림산 둘레길 산책을 진행했다. '한마음 하일마을'은 저소득층 독거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이번 가림산둘레길 산책을 비롯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나들이 등 신체활동과 웃음치료, 힐링원예, 도자기 만들기 등 체험교육을 통해 대상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어르신 건강걷기 산책은 지난달 체험교육 3회를 마무리하고 진행하는 신체활동 사업 첫 시간이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과 일대일로 짝을 이뤄 담소를 나누며 시민체육관을 출발해 가림산 둘레길을 천천히 걸어보고 산책 후 공원에서 간식을 함께 먹으며 어르신께 소풍 같은 하루를 선물했다. 건강걷기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렇게 자식처럼 말벗도 해주며 함께 가림산을 둘러볼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구재성 하안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의 생활에 생기를 더하고 치매예방에도 좋은 걷기운동을 진행하여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한 복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철원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최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상노1리의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2023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는 ‘치매애(愛) 희망을 나누다’라는 슬로건 아래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과 치매극복을 기원하며 치매예방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지역주민, 치매환자와 가족, 치매극복선도단체인 철원사랑요양원 재가복지센터 어르신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간단한 치매예방체조를 하고, 상노1리 마을회관에서 출발하여 심원사에서 돌아오는 900m 왕복 코스로 진행됐다. 또 걷기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홍보부스에서 치매 예방 교구 활동(에코백 만들기, 퍼즐 놀이) 진행 및 만족도 조사가 진행됐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가 중단됐다가 올해에는 상노1리 안심마을 운영위원, 철원사랑요양원, CU상노플러스점, 철원군 체육회, 철원군 자원봉사센터 등 많은 기관의 협조로 행사를 성료했다. 이춘재 철원군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은 9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맞이하여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이 함께 풍요롭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하 호호’ 모두가 함께 하는 실학 한마당'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실학 콘텐츠를 다각화하여 박물관 실내·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구성했다. 먼저, 박물관의 유물을 활용, 실학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매조도 탁본 체험 ▶해시계 팔찌 만들기 ▶실학 뱃지 만들기 등 3가지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박물관을 시작으로 인근 문화유적지 내 주요 명소를 따라 거닐며 다산 정약용의 일생을 담은 ▶역사 해설 연극 ‘다산 선생과 노올~자!’를 선보인다. 1일 3회 공연으로 이동식 연극을 통해 정약용의 일생과 일화를 담담하게 소개하면서 연극 중 퀴즈 등으로 관객들의 참여도 유도하고자 한다. 실학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지친 일상을 회복하고 문화를 누릴 수 있기를 바라며, 더불어 실학에 대한 이해를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 당일을 제외한 10월 3일까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수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2023 경기도 ESG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중소기업의 및 사회적경제조직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촉진하고 경기도민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인식 확산을 위해 올해 처음 열린다. 경기도 주최,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주관이다. 먼저 경기도는 행사 첫날 수출중소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한국수출입은행,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무역협회,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경기지원단, 신용보증기금, 농협은행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도는 ESG 경영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금리우대 ▲보험보증우대 ▲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를 제공해 수출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한 경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과원 1층 광교홀에서는 김정태 MYSC 대표, 서진석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이사,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 문성후 한국ESG학회 부회장 등을 초빙한 ESG 특별강연이 열린다. 이어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도 활동 중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의 사회로 진행되는 ESG 토크콘서트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걷기연맹 진접읍지회는 지난 23일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 야외무대에서 '2023 진접읍민 안전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진접읍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걷기대회는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출발하여 내각 회전교차로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6㎞ 왕복 코스로 진행됐으며, 진접농협 풍물패 어울림·진접읍 주민자지센터 비트홀릭의 식전공연과 대경대학교 K-POP학과 학생들의 완보 축하공연으로 대회의 흥을 돋웠다. 한편, 진접읍 지역사회 네트워크 추진단은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교통안전교실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일반 시민들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신은경 지회장은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도와주신 관계자분들과 더불어 대회에 참석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건강이 우리의 최고 자산인 만큼 오늘 이 자리가 걷기운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향해 한발짝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 여주시가 고달사지 고려석실묘에서 우두산 정상구간에 이르는 우두산 등산로 0.45km 구간을 쾌적하게 정비했다고 22일 밝혔다. 해발 484.4m의 우두산은 북내면 상교리 일원에 걸쳐져 있으며, 우두산 아래에 위치한 고달사지는 경기도 여주시의 대표적인 문화재이다. 또한 금번 정비한 등산로 일원 주변으로 상교리 고려석실묘, 고달사지승탑 등의 문화재가 산재되어 있어 등산을 하며 역사‧문화 탐방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된다. 여주시는 우두산을 오르며 자연과 역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안전을 위한 목재계단, 미끄럼방지 매트를 설치하고 등산객을 위협하는 고사목 및 잡목을 제거하는 등 노면 정비를 완료했다. 강종희 여주시 산림공원과장은 “등산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안전한 산행을 하도록 정비를 했다”며 “우두산에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더불어 역사문화 탐방을 즐기는 힐링의 여유를 즐겨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023 수원음식문화박람회’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수원화성박물관 부설주차장에서 열린다. 수원음식문화박람회는 먹거리 판매가 중심이 되는 기존 음식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참여하고, 관람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축제다. 전국요리경연대회·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음식전 등이 열리고, 전문 음식관(새빛식당), 식품판매홍보관, 체험관, 전시홍보관 등이 운영된다. 10월 7일 열리는 전국요리경연대회에는 창작 라이브 경연 20팀, 푸드 카빙 라이브 경연에 10팀이 참여한다. 국제자매도시조리사 초청 음식전(10월 7~9일)에는 독일·베트남·인도네시아 3개국에서 10명의 조리사가 참여해 ‘국제푸드쇼’를 한다. 국제자매도시 요리사와 함께하는 음식 만들기 체험, 시식 행사도 준비했다. ‘새빛식당’에는 한식·양식·중식·제과 등 4개 분야에서 총 8개 음식점이 첨여한다. 업소별로 2개 품목을 판매하고, 음식 가격은 한 품목은 8000원 이하, 또 다른 품목은 1만 5000원 이하이다. 참여 업체는 공모로 선정했다. 체험관에서는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제과협회), 떡메치기·인절미 자르기(농산물식품임가공협회), 수원약과 만들기(조리사협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는 국민이 철도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과 연계한 철도서비스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한다고 밝혔다. 9월 25일부터 코레일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전국 75개 코레일 주차장의 주차요금을 사전정산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지난해 시범운영을 마친 짐 배송 서비스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 순천, 목포역(9.25.)과 서울, 용산역(12월)에서 짐 배송 서비스 제공 예정 특히, 코레일에서는 모바일 예매 앱(코레일톡)에서 짐 배송 신청-예약-결제까지 할 수 있도록 올해 말까지 시스템을 개선하여 보다 쉽고 편리하게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박지홍 철도국장은 “철도와 일상생활 서비스를 접목하여 움직이는 ‘나’(수요자)를 중심으로, 이동시간을 줄이고,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철도교통서비스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