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세청은 2월 5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청장 수하일 빈 무함마드 아반미(Suhail bin Mohammed Abanmi))과 국세청장 회의를 개최했다. 세계 1위 원유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는 중동 유일의 G20 회원국이자 우리나라의 해외건설 최대 수주국으로, 이번 양자회의는 양국 과세당국 간 최초로 개최되는 최고위급 회의이다. 양국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과세당국 간 주요 세정 이슈를 논의하고, 특히 진출기업에 대해 신속한 이중과세 해소 등 세정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사업에 전념할 수 있는 세정환경을 조성하기로 약속했다. 리야드에서 개최된 한·사우디아라비아 국세청장 회의는 국세청이 중동지역 과세당국과 최초로 개최한 최고위급 양자회의이다. 금번 회의는 우리나라 건설사들이 최대 규모의 해외 건설을 수주한 주요 교역국으로 최근 지정학적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초청과 현지에 진출한 한국기업에 대한 세정지원 필요성에 의해 추진됐다.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기업 이중과세의 신속한 해소, 과세당국의 막힘없는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월 5일 오후 납북자·국군포로 단체 대표들과 북한 내 억류자 가족을 접견했다. 조 장관은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인권이 보편적인 인류 가치의 문제이자 한반도 평화·안정에도 직결된 문제로서 정부는 국제사회와 함께 북한인권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여왔다고 했다. 조 장관은 생사 확인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가족들을 위로하고, 북한인권 활동가들이 유엔 인권이사회·총회 시 공개 증언 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식 제고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참석자들은 작년 9월 유엔총회 계기에 개최된 북한인권 부대행사와 11월 북한에 대한 제4주기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PR: Universal Periodic Review)가 민관이 협력하여 국제적 관심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하고,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계속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조 장관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인권 문제 제기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중요하다고 하고, 특히 납북자·억류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월 4일 오후 조셉 윤(Joseph Y. Yun) 신임 주한 미국대사대리를 접견하고 한반도 정세 관련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장관은 한반도와 북한문제의 전문가인 윤 대사대리의 부임을 환영하고,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JD 밴스 부통령 취임에 대한 축하 인사를 전달했다. 특히, 미국 신행정부가 출범한 만큼 앞으로도 한미간 통일·대북정책 협력 과정에서 주한 미국 대사관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주기를 당부했다. 김 장관은 한국 정부는 ‘한반도 문제의 주된 당사자’라는 기본 입장을 견지하면서 미국 신행정부가 대북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미국측과 긴밀히 소통하여 북핵 문제, 북한과의 대화 문제에 있어 한미가 적극적으로 공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측은 앞으로도 한반도 및 북한 문제와 관련하여 더욱 긴밀히 소통 및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외교부는 1월 31일 김영재 신임 주토론토 총영사에 대한 임용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김영재 총영사는 주미국대사관 공사와 국제경제국장 등을 역임한 직업 외교관 출신이다. 조태열 장관은 김 총영사의 임명을 축하하면서, 김 총영사가 재외국민 보호, 재외동포 권익 신장 및 주재국 진출 우리기업에 대한 적극적 지원 활동은 물론, 효과적인 공공외교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우호적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미국 현지 언론이 한국시간으로 지난 1월 6일부터 15일까지 미국을 방문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국제교류 활동과 세계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위상을 가진 용인에 대해 관심갖고 보도했다. 미국을 방문한 이 시장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제품 전시회인 ‘CES 2025’ 박람회를 방문했다. 이어 미국 텍사스주의 윌리엄슨 카운티와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를 차례로 방문해 자매결연과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하며 미국에 용인의 발전상을 알리며 국제적 위상을 높였다. 미국 현지시각 1월 9일 미국의 현지 방송 ‘FOX7 Austin’과 ‘Kxan’은 용인과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에 대한 기대감과 윌리엄슨 카운티가 협약이 이뤄진 1월 9일을 ‘용인의 날’로 제정한 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들은 용인을 세계 반도체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는 도시로 소개하고, 윌리엄슨 카운티와 삼성전자가 생산시설을 조성하고 있는 오스틴시 지역 경제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도시라고 평가했다. 미국 현지시각 1월 13일 용인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의 우호결연 체결식도 현지 언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24일 파주 DMZ관광지에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CLAIR)를 대상으로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와의 교류를 위해 방문한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에 관광지 체험 기회를 제공, 최근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등 정치적 이슈 속에서 경기도 관광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고다니 노리마사 방문단장 등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화협회 14명의 방문단은 ▲벙커전시관 ▲임진강 독개다리 ▲6.25 전쟁 납북자기념관 관람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캠프그리브스 투어를 했다. 박래혁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대한민국 여행은 안전하지 못하다는 인식이 사라질 수 있도록 경기도 관광 안전 릴레이 캠페인은 계속 진행할 예정이며, 비상계엄 여파로 위축된 여행·관광산업이 조속히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지방자치단체국제회협회 서울사무소는 국제적인 교류를 더욱 활발히 추진하고 지원하기 위해 1993년 10월에 설립된 일본지방자치단체의 공동해외사무소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국제로타리 3690지구 광명장미 로타리클럽은 설을 맞아 지난 22일 ‘설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철산2동 어려운 이웃 10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해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정순옥 회장은 “조금이나마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정성껏 준비한 떡국떡을 먹고 풍성한 설 명절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서영 동장은 “설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국떡을 나누는 광명장미 로타리클럽 단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며 “이번 나눔행사는 설 명절을 혼자 보내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이 주관한 ‘2024 평택리빙101’ 성과보고회가 지난 23일 팽성국제교류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번 보고회는 평택시, 외교부 SOFA국민지원센터, 지역단체, 언론사, 프로그램 강사와 참가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평택리빙101’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평택리빙101’은 주한미군과 가족들의 평택 정착을 돕고, 지역 사회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된 국비사업이다. 관공서 이용법, 분리수거 요령, 검색엔진 활용법, 대중교통을 활용한 평택 지역 상권 탐방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 제공을 통해 주한미군 가족의 지역사회 유입을 돕고 있으며, 2024년에는 총 558명(온라인 참가자 포함 4천 124명)이 프로그램에 참여,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한미 간 교류와 지역 사회 통합의 가치를 입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라네 리버스우즈(프로그램 강사)는 ‘평택리빙101’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며, “본 프로그램은 단순히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평택시민과 외국인이 신뢰와 협력을 기반으로 상생하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는 지난 22일 석왕사 미네르바 스쿨링센터의 다문화 학생과 학부모를 초대해 부천시청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석왕사 미네르바 스쿨링센터는 다문화 학생들에게 창의적 체험 활동 학습과 실천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기관이다. 참가자들은 이번 부천시청 방문을 통해 공무원 직업을 체험하고 공공기관의 역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학생과 학부모들은 “시장님과의 만남을 통해 행정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방문은 다문화 가정 학생들이 공공행정과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신의 꿈을 보다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데 의미 있는 기회가 됐다. 모영미 부천시 아동보육과장은 “다문화 학생과 가정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연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체험이 다문화 학생들에게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더 큰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과 가정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이주 배경 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를 운영했다. 유·초·중등 교원 60명이 참여한 이번 연수는 다문화교육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다문화교육 정체성, 이주민 밀집 지역 교육 문제, 리터러시 교육, 학교 혁신 방안 등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다문화교육 전문가를 양성하여 일반 학교에 확대 적용함으로써 학교 현장의 어려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구성원의 다문화 수용성 증진 교육과 다문화 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