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환경재단-화성시가족센터,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협력 강화의 장 마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1일 화성시에코센터 대강의실에서 화성시가족센터와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 사업을 통해 화성시 다문화가정의 체계적인 환경교육 정립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 환경교육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다문화가정의 환경교육·환경보호 활동 기회 제공 △재단과 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교류 및 협력 △기타 업무 연계 및 협력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화성특례시의 다문화가정 환경교육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지속가능한 상호 협력 시스템 구축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상호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자원을 기반으로 해 추진 사업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것”이라며 “기관 간 특장점을 연계한 다문화 환경교육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