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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역아동센터 현안·운영 관련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양운석, 백승기 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의회 안성상담소에서 안성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 행복나눔지역아동센터 나성천 센터장, 다사랑지역아동센터 오세향 센터장, 예랑지역아동센터 안성금 센터장 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현안과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역아동센터연합회 관계자는 ▲지원을 받아 센터를 운영하여도 적자가 발생하는 경우 ▲교통법(어린이통학버스 처벌기준이 강화됨) 개정에 따른 어린이통학버스 차량의 업그레이드 비용 부담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처우개선, 이 외에도 시설·환경 개선과 프로그램비 비용이 부족하여 센터를 운영하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과 운영비(프로그램비, 기능보강비) 등에 대하여 현실성 있게 현장에 맞는 방안이 마련되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교통법 이행을 위하여 통학버스 개조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 대해 강구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양운석 의원과 백승기 의원은 “현장에서 아동복지를 실천하고 계시는 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을 비롯해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정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현실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렇게 긴 시간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은 시간이였다”고 전하며, “앞으로 지역아동센터 운영 및 행사에 적극적 지지와 많은 관심 갖고,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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