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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장배 볼링대회 성료…“시민 화합과 스포츠 저변 확대 기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의왕시 체육 발전과 시민 화합을 도모하는 ‘2025 의왕시장배 볼링대회’가 지난 20일 의왕포일볼링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의왕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의왕시볼링협회 주관, 의왕도시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의왕시 볼링 동호인 클럽 선수와 G스포츠클럽 소속 선수 등 총 32개 팀 96명이 참가해, 2개 조로 나뉘어 열띤 대항전을 펼쳤다.

 

경기 결과, ‘핀 파워A’ 팀이 총점 2,616점의 성적으로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특히, 팀원 나용성 선수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퍼펙트게임(300점)을 기록, 팀의 극적인 역전승을 이끌어 내 현장의 환호를 받았다. 뒤를 이어 ‘의왕B.C A’ 팀이 2,584점으로 준우승, ‘카리스마A’ 팀이 2,573점으로 3위를, ‘라이브’ 팀이 2,495점을 기록하며 4위를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에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됐으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화합의 축제 분위기 속에서 행사가 마무리됐다.

 

개회식에 참석한 김성제 의왕시장은 격려사에서 “볼링을 통해 시민들이 하나 되고, 건강한 여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스포츠 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대회 준비에 힘쓴 의왕시볼링협회 강효중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공사 노성화 사장은 “‘공통’의 목표로 시민과 ‘소통’ 하며, ‘통통’튀는 혁신을 만들자는 ‘3통’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앞으로도 지역 체육 발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관련 체육시설의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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