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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025년 인(仁)품가족봉사단 발대식 개최

시민멘토·자립준비청년 20명, 첫 봉사활동으로 사회공헌 실천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가 위탁·운영 중인 인천광역시자립지원전담기관이 4월 12일 인천사회복지회관에서 ‘2025년 인(仁)품가족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립준비청년과 시민이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에 참여하고자 하는 인(仁)품 시민멘토와 자립준비청년 20명이 참석했으며, 자원봉사자 교육을 이수한 후 간석동 일대에서 첫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인(仁)품가족봉사단’은 자원봉사 활동을 매개로 시민멘토와 자립준비청년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관계를 형성하며, ‘사회공헌’이라는 공동의 목표 아래 함께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봉사단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대상으로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인(仁)품’은 ‘인천의 품’이라는 의미로, 인천시와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자립준비청년이 자립할 때까지 가족의 품처럼 따뜻하게 지원하자는 뜻을 담고 있으며, 민선 8기 인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의 브랜드명이기도 하다.

 

인천시는 2023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든든한 멘토가 되어줄 시민과 기업을 모집해 ‘인(仁)품가족단’을 구성해 왔다. 시민멘토에게는 전문 교육을 제공해 멘토링 역량을 강화하고, 자립준비청년이 겪고 있는 주거, 경제, 법률, 취업 등 다양한 어려움에 대해 1:1 및 그룹멘토링, 생활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仁)품가족봉사단 활동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복지 수혜자가 아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며 “그 첫걸음을 시민멘토들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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