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아토피·알레르기·천식 진단 취약계층 아동 의료비 최대 30만 원 지원

아토피피부염 환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보습제 제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는 아토피피부염(L20), 알레르기비염(J30), 천식(J45-45) 진단을 받은 18세 미만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의료비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의료비 지원 항목에는 진료비(한의원 포함), 약제비, 검사비 등이 포함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등이다. 이 중 아토피피부염(L20) 환자에게는 신청자에 한해 보습제를 제공한다. 재신청자는 최초 신청일로부터 3개월 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함께 구비 서류를 관할 보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수원시보건소 홈페이지 보건행정서비스'민원서식 게시판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수원시 영통구보건소는 12월까지 어린이집, 유치원생,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교육을 한다.

 

영통구보건소 교육실 또는 신청기관에 방문 교육 형태로 교육을 진행한다. 알레르기질환 예방 관리 수칙을 알리고, 아토피피부염 예방 관리 활동북을 배부할 예정이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영통구보건소와 협업해 11월까지 수원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알레르기질환 예방 교육과 이론 교육을 19회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수원시보건소는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예방을 위해 ▲피부 보습, 실내 환경 관리 ▲금연 및 간접흡연 피하기 ▲청결 유지 ▲손 씻기 생활화 등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아토피피부염 환자는 순면 소재의 옷을 착용하고, 스트레스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대기오염이 심한 날 외출을 삼가거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니 많은 기관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