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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쌀연구회, '기후변화 대응 벼농사 전략' 재배 기술 교육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에서 육성·지원하는 시흥시쌀연구회가 3월 17일 시흥시농업기술센터에서 ‘기후변화 대응 벼농사 전략’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인한 농업 환경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농업인들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국립식량과학원 중북부작물연구센터 채미진 박사를 초빙해, 기후변화에 맞춘 최신 재배기술 및 지속가능한 농업 등에 대해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고온기 대응 고품질 벼 재배기술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고온기일수록 등숙 기간이 짧아지고, 등숙 속도가 빨라져 전분 축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품질이 저하되는 문제가 있다. 고온에서 등숙할 경우 등숙에 관련된 효소의 초기 활력 증대로 물질의 이동과 저장이 빠르나, 효소활력 조기 상실로 등숙이 조기에 완료되기 때문이다.

 

기상을 예측하고 조절할 수 없는 만큼, 이앙시기를 조절하여 최적온도에서 등숙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중부평야지 중만생종 기준, 과거 이앙적기는 5월 15일~5월 21일이었던 반면, 현재는 6월 1일~6월 10일로 바뀌었다. 이에 농업인들은 소독·파종 일정 등을 변동해야 한다.

 

김미화 시흥시 농업기술과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교육과 기술도입이 필수적”이라며 “농업인들이 변화된 환경 속에서 안정적인 벼농사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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